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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9년 이내에 전투기용 국산 엔진의 실용화를 목표로 엔진 개발

by greengate 2024. 8. 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펀버러 국제항공쇼에서 예고하던 전투기용 국산 엔진(약 24,000파운드)을 선보이며 개발 상황은 컨셉 디자인이 완성된 단계이지만 '9년 이내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는 "KF-21의 F414를 대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25일 “KF-21 BlockI의 첫 발주로 1조9,600억원(양산기 20기분)을 수여했다”고 발표하고, 공대지 공격 능력이 추가됨 BlockII는 2028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한국 공군은 BlockI와 BlockII를 총 120대(40대+80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 기체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라이센스 생산하는 F414-GE-400K를 탑재하지만, 이 회사는 펀버러 국제항공쇼에서 예고하던 신형 엔진을 선보였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스는 Breaking Defense의 취재에서 “국산 엔진의 개발 상황은 컨셉 디자인이 완성된 단계”이며, “목표는 KF-21의 F414를 대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산 엔진의 추력은 약 24,000파운드로 F414보다 축류 압축기 1단 적다,"

 

"9년 이내에 준비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엔진을 실용화할 수 있다면 해외로부터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실용화 시기를 감안하면 '한국공군용 KF-21 120대'에 국산엔진이 탑재할 가능성은 낮고, 아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국산엔진은 한국공군의 추가 조달분(계획이 있는지는 불명), 해외 수출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무인 전투기 등의 수요에 기대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여 국내언론에서는  23일 “영국의 자주포 사업에서 RCH155에 패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륜식 자주포의 컨셉(KTSSM의 베이스 차량과 모듈식 포탑의 조합)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모델에는 58구경의 155mm 류탄포가 탑재 가능하며 최대 사거리는 RCH155를 웃도는 70km에 달하지만, 트럭 탑재형이므로 첫 사격에 옹호하는 시간은 RCH155보다 느린다. 베이스 차량에 통합할 수 있다”

 

“요청이 있으면 TIGON에 모듈식 포탑을 통합하여 RCH155와 같은 수준의 능력을 갖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TIGON이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하고 있는 장륜 장갑차로, TIGON과 K9A2의 무인 포탑의 조합이 「RCH155와 같은 수준의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KMW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접근이 정반대라는 점입니다.

 

독일의 KMW는 Boxer와 PzH2000의 기술을 활용한 무인포탑(Artillerie-Geschütz-Modul=AGM)의 조합하여 RCH155로 잠재적 고객에  접근한 후 "고객의 취향에 따른 차량에 AGM을 통합한다"고 제안해 트럭 탑재 모델인 DONAR, PIRANHA AAC를 개발했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먼저 경쟁(Caesar, ATMOS, ARCHER, Zuzana2 등)이 치열한 트럭 탑재형 모델로 잠재적 고객에게 접근을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장륜 장갑차 모델은 경쟁이 RCH155밖에 없기 때문에, 이쪽이 유리할 수도 있지만, 잠재적인 수요는 트럭 탑재형 모델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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