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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평양80

사우디아라비아의 GCAP 참여, 영국은 환영, 일본은 미지근 사우디아라비아의 6세도 전투기 공동 개발 계획인 GCAP 참여 문제가 외신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의 KF-21 개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어 사우디아라비아의 GCAP 참여 문제는우리나라의 KF-21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한화, 사우디에 KF21 전투기 엔진 전시… '항공 기술 핵심 역량 공개' - '오락가락' KF-21 사업, 사우디 이어 태국까지 참여하나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는 영국과 이탈리아 및 일본이 공동 개발중인 GCAP에 정식 파트너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군사 산업총국의 아흐메드 알 오하리 장관은 미국의 방위산업 전문매체인 Breaking Defense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을 .. 2024. 2. 19.
필리핀, 미국 일본과 안보 관계 강화 발표 필리핀 군 참모총장이 지난 10월 19일에 안보 분야에서 미국과 일본의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필리핀과 중국은 스프래틀 군도(난사 제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지만, 현재 중국은 압도적인 군사력을 압세워 필리핀이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스카버러 초 해역에서 필리핀 어민을 내쫓아 버렸습니다.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은 경제를 중요시해 대중 관계를 개선했고, 중국과 협상을 통해 스카버러 초에서의 조업을 인정받는데 성공했지만, 대미 관계 강화에 나선 마르코스 현 필리핀 대통령은 올해 2월에 미군과 필리필내 기지의 사용권 확대(5개소→9개소)에 합의했습니다. 미군이 필리필과 합의로 사용하게 될 기지는 남중국해나 대만을 감시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알려져 있어, 중국은 필리핀과 인접해 있는 .. 2023. 10. 29.
필리핀, C-130 J-30 이어 C-295M 추가 도입 발표 필리핀 국방부는 C-130 J-30 슈퍼 허큘리스 3대를 222억 페소(약 5천 2백억원) 도입하겠다고 발표했고, 필리핀 통신사도 첫번째 슈퍼 허큘리스의 인도는 2026년 7월에 인도되며, 2기째는 2026년 10월, 3기째는 2027년 1월에 인도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술수송기 정비에 나선 필리핀 공군 현재 필리핀 공군이 보유한 C-130은 많이 노후화 되어 가동률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리핀 공군은 2020년 9월에 C-130J 도입계획(5대 도입)을 발표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좌절되었습니다. 이에 두테르테 정권은 미국의 대외군사융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C-130H 2대(도입비용 25억 루피 중 9억 루피를 미국이 부담)를 도입했지만, 2021년 7월에 착륙 실패로 C-130H를 잃고 말았습니.. 2023. 10. 26.
태국 해군, 중국산 잠수함 도입을 취소하고 중국 프리깃함 발주 예정 태국의 방콕포스트는 태국 정부가 중국산 엔진 탑재 잠수함 도입을 거부했다고 보도했고, 수틴 태국 국방장관도 중국산 잠수함 대신 중국산 프리깃함을 발주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중국산 잠수함 도입 자체는 중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중국산 잠수함 도입 사업 취소 태국 해군은 잠수함 부대 창설을 위해 중국에 약 10억달러에 S26T형 잠수함(039A형 잠수함 수출사양) 3척을 발주했으나, 독일 정부는 EU의 금수조치 해석을 변경해 디젤엔진 MTU396의 수출 승인을 거부했고, 이 때문에 중국산 디젤엔진으로의 변경을 허용할지 논란이 되었습니다. 짠오차 전 태국 총리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중국산 엔진을 탑재한 잠수함을 원하지 않아, 중국산 잠수함이 사양을 충족하지 못하면 계약을 파기하겠다며 중국측에 의견.. 2023. 10. 24.
인도, 두 번째 인도산 항모 건조 예정 인도 해군이 1척의 항모를 더 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인도 해군은 2척의 항모를 운용 중이지만 현지 언론은 "중국 해군의 인도양 진출에 대비해 2번째 인도산 항모 건조계획을 인도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보도해 비클란트급 항모의 재발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해군은 키예프급을 개조한 항공모함인 비크라마디티야(약 46,000톤)와 2022년 9월 취역한 인도산 항공모함인 '비클란트(약 40,000톤)'를 운용 중에 있습니다. 전자식 캐터펄트와 스키점프를 동시에 사용하는 인도산인 항공모함 '비셜(65,000톤)'의 건조 계획도 부상한 바 있지만,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지난 9월 21일에 "인도 해군이 중국 해군의 확장(인도양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두 번째 항공모함 건조 계획을 국방부에 .. 2023. 9. 30.
한화오션, 필리핀 잠수함 도입 사업에 KSS-III 기반의 새로운 잠수함 제안 한국의 한화오션이 필리핀 해군의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KSS-III 기반의 새로운 잠수함을 제안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해군의 잠수함 도입 사업은 한국과 프랑스, 스페인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한화오션은 209/1400급 잠수함이 아니 KSS-III 기반의 새로운 설계안을 필리핀 측에 제안했습니다. 필리핀 국방부는 2척(옵션으로 1척 추가) 의 디젤 잠수함을 도입할 예정이며, 제안 업체들에게 잠수함 부대 창설을 위한 포괄적 지원과 잠수함 운용 기지 정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 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스코르펜급 잠수함을 제안한 프랑스 나발그룹은 "필리핀 수빅만 재개발 지역에 잠수함 유지보수 및 훈련센터를 설립해 필리핀 해군의 자체 잠수함 운용체제를 확립하고, 필리핀 기업들이 잠수함 .. 2023.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