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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97

자체 개발 장거리 무인공격기 양산화에 1조원 투자 결정 국내 언론에서 개발이 완료된 UCAV MUAV(MQ-9에 해당)를 양산하기로 결정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과거 노무현 정부는 2006년에 미국의 MQ-1의 성공을 보고 독자적으로 MALE(중고도를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무인기를 일컫는 카테고리) 타입 무인항공기(UAV)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후 대한항공이 개발한 MUAV(일명 KUS-15)를 2015년까지 전력화할 예정이었으나, 이명박 정부들어 난립한 UAV 개발계획을 문제 삼았고, 또한 미국에서 글로벌 호크 RQ-4 도입을 추진해 결국 2011년에 국산 무인공격기 도입은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호크의 도입가격이 2배로 급등하면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MUAV 계획이 부활되었습니다. 당초에는 2021년에 MUAV의 양산화를 시작한다고 보도되었으나, 통신시.. 2023. 8. 22.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도 튀르키예에서 TB2를 발주, 무인기 시장을 평정해 나가고 있는 튀르키예 튀르키예의 BAYKAR사가 루마니아에서 무인공격기인 TB2의 수주를 따냈다고 밝혔습니다. 얼마전 BAYKAR는 경쟁사인 미국과 유럽, 중국 기업들을 제치고 쿠웨이트로부터 TB2의 수주를 따냈으며, 얼마지나지 않아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도 TB2 18대를 3.21억달러(약 4천 3백억원)에 정식 발주했으며, 이로써 TB2를 도입한 나토회원국 3개국으로 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튀르키예제 UCAV '바이락탈 TB2' 도입국은 28개국으로(1월 쿠웨이트가 정식 발주)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일본도 TB2를 테스트할 예정) 튀르키예 BAYKAR사가 개발한 TB2는 MALE(중고도를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무인기를 지칭하는 카테고리) 형태의 무장이 가능한 무인항공기(UCAV)로, 미국산 MQ-9보다 작지만.. 2023. 4. 28.
튀르키예, 세계 최초로 무인전투기로만 구성된 항모 항공단 시연 베스트 셀러 무인기인 TB2 제조사의 바이락탈 베이카 최고기술책임자는 TB3에 대해 "소노부이 디스펜서팟, 경어뢰, 사거리 수백km의 신형 순항미사일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혀 대잠전에도 대응할 수 있는 UCAV 개발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강습상륙함인 후안 카를로스 1세의 설계를 사용해 건조된 튀르크예 해군용 강습상륙함인 아나돌루함은 당초 F-35B를 운용하지 않아 스키점프대를 생략했으나 튀르키예 해군이 F-35B 도입을 결정하면서 스키점프대 부활과 내열갑판을 갖춘 설계로 변경해 건조되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제 S-400 도입 문제로 튀르키예가 F-35 프로그램에서 추방되어 아나돌루함은 함재기 없이 2019년에 진수되었고, 더욱이 코로나19 여파로 튀르키예 해군에 대한 인도도 2년 늦춰졌습.. 2023. 4. 12.
미 해군, 카메라와 비디오의 보급이 러시아와 중국의 선전을 무효화 러시아와 중국은 의도적인 정보 조작으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드는 선전을 다양하게 해왔지만 미 해군 정보국의 스티븐 스튜드먼 소장은 지난 5일에 "양국은 카메라와 비디오의 보급으로 분쟁지대 통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스마트폰과 무인기 등의 보급으로 '전장 기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 여파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발표와 주장은 금세 간파되어 효과를 잃어가고 있으며, 이에 대해 미 해군 정보국의 스티븐 스튜드먼 소장도 "러시아와 중국은 카메라와 비디오 보급으로 분쟁지대 통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는 흑해 국제공역에서 발생한 MQ-9 추락사건에 대해 (미군측의) 급격한 조작이 추락 원인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러시아 전투기는 MQ-9와 접촉하지 않.. 2023. 4. 10.
kf-21과 편대비행 할 무인기 2025년에 첫 비행, 세계 6번째로 첫 비행 시도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유인 전투기와 연동가능한 무인 전투기를 2025년까지 첫 비행시키고 2027년까지 스텔스 무인정찰기를 첫 비행시킨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8일 제주도에서 열린 ‘항공우주 시스템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국방과학기술연구소(ADD) 박종승 소장은ADD가 개발중인 두 가지 차세대 무인항공기, 일명 ‘무인편대기’와 ‘스텔스 무인정찰기’의 개발 현황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들 무인기는 단순히 사람이 타지 않은 드론이 아니라, 미래 공중전과 정보 작전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드론 게임 체인저’라 할 수 있어 개발이 성공할 경우 군의 미래 전력에서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살펴볼 것은 ‘무인편대기’입니다. 이 무인기는 현재 실전 투입중인 .. 2022. 6. 5.
‘6세대 전투기에 AESA 레이더 안쓴다’, 미 공군, 6세대 전투기 성능 공개 미국의 에어포스 매거진은 미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에 대해 "F-22보다 크고 폭넓은 대역에 효과적인 스텔스 능력을 갖춘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유인 전투기는 AESA 레이더를 탑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공군은 현재 최고의 전투기로 불리고 있는 F-22의 기술적 우세성이 2030년대에는 상실될 것으로 예상하고 공중전에서의 우세를 지속하기 위해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 공군은 후계기가 될 차기 전투기인 NGAD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자체가 극비 취급을 받아 NGAD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미 공군은 개발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NGAD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에어포스 매거진은 유인기와 여러 종류의 .. 2022.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