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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함정, "아무도 보잉 T-7A 훈련기의 완성시기를 모른다" 미 정부의 설명책임국은 전혀 완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은 보잉의 T-7A에 대해 "완성이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고, 미 공군도 "보잉의 개발 일정은 낙관적인 가정에 의존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처할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미군의 훈련기 채용을 따낸 T-7A의 개발 상황은 당초의 스케줄대로 가고 있지 않아 2022년 후반으로 예정됐던 마일스톤C(생산 및 배치전 검토 단계)는 2025년 2월까지 늦춰질 것으로 확정됐으며, 초기 작전능력 선언은 2027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정부설명책임국(GAO)은 최신 보고서에서 "T-7A은 추가 작업 일정 지연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고, 미 공군 관계자도 보잉이 GAO에 제출한 새로운 일정은 .. 2023. 5. 27.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잇따른 해외 발주로 T-50/FA-50 생산라인 2배 증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발주가 잇따르고 있는 T-50/FA-50 생산라인을 2024년까지 증설할 예정(월산 5대)이며, 국내 언론들은 "중장기적으로 T-50/FA-50 수주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모습"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생산하고 있는 T-50/FA-50은 해외 발주가 잇따르고 있으며, 2021~2023년 4월까지 총 74대(태국 2대, 인도네시아 6대, 폴란드 48대, 말레이시아 18대)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외에도 콜롬비아 공군이 차기 훈련기로 FA-50을 선정했다는 보도와 이집트 아랍공업화기구가 'T-50/FA-50 현지 제조에 관해 KAI와 합의해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하는 등 T-50/FA-50 항공기에 대한 수요는 매우 왕성합니다. 또한 KAI는 최근 발표한.. 2023. 5. 2.
지연되고 있는 미국 T-7A 훈련기 개발 상황, 양산기 인도는 2023년에서 2025년 이후로 변경 미 공군이 도입예정인 보잉의 T-7A 개발 상황은 좋지 않아 2022년 후반으로 예정됐던 마일스톤C는 2025년 2월까지 늦춰질 것으로 확정됐으며 초기 작전능력 선언은 2027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보잉은 지난 2018년에 미 공군과 차기 고등훈련기인 T-7A 계약을 체결했고, 당초 예정대로 2022년 후반까지 '마일스톤C(양산단계로 가기 위한 심사)를 완료하고 2023년에 양산기(저율 초기생산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신형 사출좌석이 설계대로 작동하지 않아 마일스톤C 달성은 2025년 2월까지 늦춰질 예정이어서 '초기작전능력 선언(당초 예정 2026년)'은 2027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T-7A에 탑재예정이였던 사출 좌석은 '파일럿의 체격 조건을 맞출 수 있는 범위'.. 2023. 4. 17.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국 시장을 노린 F-50 개발을 정식으로 발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미국 시장에 올인을 선언하고 F-50/TF-50 개발을 공식 발표, 록히드마틴과 공동으로 미 공군의 고급 전술훈련기 및 미 해군의 전술대체 항공기인 T-45 고스호크의 후계기를 가지러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 1월에 방산업계 관계자와 언론을 초청해 Global KAI 2050 Beyond Aerospace를 선보였고, 이에 대해 Aviacionline Defensa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는 가스턴 뒤보아 기자는 KAI가 FA-50의 단좌 버전인 F-50 개발을 언급했습니다. KAI의 주요 계획중에는 한국 정부의 조달 의존도를 줄여 해외 수출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 발표했으며, 이러한 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KAI는 F-50과 TF-50 개발을 공식 발표했.. 2023. 3. 28.
폴란드 언론,“한국 FA-50, 유럽 정복?”, “유럽의 많은 나라가 FA-50을 노린다” 얼마전에 KAI의 안현호 대표는 폴란드 군사전문 매체인 Defence24와의 인터뷰에서 KF-21에 대한 흥미로운 발언을 했습니다. Defence24의 KF21에 대한 한국과 폴란드 간의 협력에 대한 질문에 안현호 대표는 "우리는 폴란드와의 협력이 순조로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FA-50으로 시작하여 KF-21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갈 것입니다. 개발 초기부터 KF-21 프로그램은 국제적 개발과 함께 국제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함께 KF-21 Block 1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블록 2 및 블록 3의 경우도 이러한 구조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다른 국가와의 협력 가능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KF-21 항공기의 블록 2와 3는 폴란드 정부와 협력할.. 2022. 8. 13.
인도네시아 언론의 배짱, “우리가 없으면 한국은 KF-21을 아무데도 팔지 못한다“, “주도권은 인도네시아에 있다” 인도네시아 언론인 ZonaJakarta는 한국 정부가 인도네시아가 끝까지 연체금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6대의 비행용 시제기 중 인도네시아에 주기로 약속했던 1대(시제 5호기)를 인도네시아에 제공하지 않겠다라고 발언하자 “한국이 원한다면 마음대로 해라”라는 도발적인 기사를 내보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에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계류장에서는 역사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최초의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 21 보라매’의 시제기 1호기가 국내 취재진이 보는 앞에서 격납고를 나와 활주로 위를 달렸습니다. 이르면 이달 하순 첫 비행시험에 돌입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입니다. 일반적으로 전투기의 활주 시험은 주행속도에 따라 시속 약 20~30노트로 주행하는 램프 주행과 30~60.. 2022.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