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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009

인도, 러시아와 무기대금 지급 및 예비부품 현지생산에 합의 러시아와 인도가 방위장비 수출과 관련한 지불방식과 예비부품 현지생산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러시아에게 인도는 해외 장비를 생산·수출하는 일대 거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는 인도와 54.3억달러(약 7조 8천억원)의 계약을 맺고 "2024년까지 5연대분의 S-400 시스템을 인도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어 2연대분과 3연대분 인도는 예정보다 수개월간 지연됐지만 이는 제조가 지연된 것이 아니라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적대자에 대한 제재조치법/CAATSA)를 피하기 위해 계약 선지급금(계약액 15%)을 루피(인도 화폐단위) 루블(러시아 화폐단위) 교환을 통해 지급했기 때문으로 인도측은 대체로 러시아가 인도와의 계약을 이행하고 있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가 SWIFT 시스템에서.. 2023. 5. 7.
UAE 천궁 대박 다음은 이라크? 이라크,“인도의 S-400 도입 여부에 따라 천궁 도입하겠다” UAE와 4조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 사업계약서에 최종 서명한 강은호 방사청장은 UAE 외에 다른 국가와의 수출협의도 진행중임을 시사했습니다. 한국과 UAE는 지난 16일에 4조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M-SAM2) 사업계약서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방산 수출 사상 단일 품목으로 최대 규모입니다. 천궁Ⅱ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하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및 한화디펜스는 이날 오후 두바이 엑스포 리더십관에서 UAE 국방부 조달계약을 관리하는 타와준(Tawazun) 경제위원회와 천궁Ⅱ 사업계약서를 교환했습니다. 이날 계약서 교환은 UAE를 실무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UAE총리 겸 두바이 군주가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계약서.. 2022. 1. 18.
러시아 인도 정상회담 개최, 인도 "예정대로 러시아에서 S-400도입, 러시아 "인도는 주권국가이며 미국의 제재에는 굴복하지 않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인도에 대한 S-400 인도는 미국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개 연대분의 S-400 시스템을 구성하는 모든 기기가 인도 육군에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12월 6일 모디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갖고, 2+2 외무 및 방위회담을 개최해 양국 관계 강화 및 4개의 군사협정을 포함한 총 28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러시아의 기술이전으로 아사르트 라이플 AK-203가 인도현지에서 제조되고 인도내 기지에 러시아 해군함정이 기항해 보급과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협정 등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인도가 우리의 장비를 인도내에서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개발한 장비를.. 2021. 12. 9.
극동지역에 첨단 미사일 배치를 서두르는 러시아 쿠릴열도 중간 마투아 섬에 러시아군이 연안 미사일 방어체계인 K-300P 바스티온을 배치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장차 쿠릴열도에 고도의 방공시스템과 전자전 장비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관영 RIA노보스티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극동지역의 전력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쿠릴 열도 이투룹섬에 고도의 방공시스템인 'S-300V4'를 배치하고, 아울러 이투룹섬과 쿠나시르섬에 주둔하는 제18기관총 및 포병사단에 주력 전차인 T-72B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T-72B3를 새로 배치하는 계획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극동지역에 2027년까지 극초음속이나 스텔스 형상의 목표물을 탐색 추적할 수 있는 신형 오버더 호라이즌 레이더인 'Resonance-N' 최대 5기를 극동에 건설하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으.. 2021. 12. 8.
이라크 “한국의 천궁미사일 도입은미국의 인도 제재에 달려있다“, 인도의 S-400 도입과 강하게 얽혀 있는이라크의 방공미사일 도입 사업 이라크가 도입예정인 고도의 방공체계 후보로 프랑스의 SAMP/T와 한국의 천궁이 부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이후 재건된 이라크 치안부대의 지상군은 구 이라크군 장비에 더해 새롭게 미국이나 러시아로부터 조달한 전차 등의 전투 장갑차량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방공시스템은 러시아의 판치르 S1이나 미국의 어번져와 같은 근거리를 커버할 수도 있을 만큼의 고도의 방공시스템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라크 의회 및 안보 방위위원회는 최근 "방공 시스템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을 배정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떠한 방공시스템을 도입할 것인가이며, 이라크가 러시아제 S-400 도입을 원하고 있으며 실제로 러시아측과 협상도 이뤄졌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이라크가 러시아.. 2021. 12. 3.
미국,“러시아 전투기 도입하면 제재하겠다“,미국의 경고로 엄청난 이득을 보는 KF-21 지난 7월에 선보인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인 '체크메이트'가 지난 11월 14일부터 개최된 두바이 에어쇼에서 정식으로 해외 데뷔를 마쳤습니다. 이에 맞춰 체크메이트의 개발사인 로스텍은 체크메이트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해금하여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7월에 발표한 '체크메이트'는 F-35와 같은 싱글엔진의 5세대 전투기로 "경쟁기보다 매우 고도의 스텔스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저렴하여 뛰어난 조달성을 갖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 단계에서 러시아 공군은 체크메이트를 도입할 예정은 없지만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 및 베트남,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에 수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이 진행중이며 2023년 첫 비행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양산기 출하가 예정되어 있어 최근 개.. 202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