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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공격기8

자체 개발 장거리 무인공격기 양산화에 1조원 투자 결정 국내 언론에서 개발이 완료된 UCAV MUAV(MQ-9에 해당)를 양산하기로 결정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과거 노무현 정부는 2006년에 미국의 MQ-1의 성공을 보고 독자적으로 MALE(중고도를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무인기를 일컫는 카테고리) 타입 무인항공기(UAV)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후 대한항공이 개발한 MUAV(일명 KUS-15)를 2015년까지 전력화할 예정이었으나, 이명박 정부들어 난립한 UAV 개발계획을 문제 삼았고, 또한 미국에서 글로벌 호크 RQ-4 도입을 추진해 결국 2011년에 국산 무인공격기 도입은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호크의 도입가격이 2배로 급등하면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MUAV 계획이 부활되었습니다. 당초에는 2021년에 MUAV의 양산화를 시작한다고 보도되었으나, 통신시.. 2023. 8. 22.
중국 언론, "수출용 군용 무인기에 킬스위치 설치는 상식"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7일에 중국이 해외 고객에게 수출하는 군용 무인기에는 중국 국경에 접근할 수 없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고 보도했으며, 중국 군사분석가들도 중국이 해외에 수출하는 무기에 감시도구를 탑재하는 것은 상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튀르키예의 BAYKAR사의 최고경영자인 헐크 바이락탈은 지난해 유라시아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산 무인기는 중국 국경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방향을 바꾼다. 이 같은 숨겨진 제한적인 기능과 열악한 성능 때문에 일부 고객은 TB2와 같은 튀르키예제 무인기로 눈을 돌리게 됐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당시 헐크 바이락탈 CEO의 발언은 중국제 무인기에 대해 많은 의문을 던졌으며, 이에 대해 최근 중국의 언론이 헐크 바이락탈 CEO의 발언이 사실인 것을 확인해 줘.. 2023. 5. 19.
이젠 러시아가 당할 차례? 영국, 이란제 무인기와 같은 무인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지난 15일에 수낙 영국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맞춰 방공미사일과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공격형 무인기 제공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수개월 안에 200km 이상 비행 가능한 무인기 수백 대를 제공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영국은 러시아군과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에 적합한 무인기들을 극비리에 개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3D프린터를 활용한 수직이착륙 타입의 무인기와 델타 날개를 가 자폭형 무인기가 포함돼 있다고 미국의 방위산업 전문체들이 지적하고 있어, 이란의 Shahed-136과 같은 유형의 자폭형 무인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무인기의 최대 도달 거리는 알 수 없지만, 점령된 지역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300~400.. 2023. 5. 16.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도 튀르키예에서 TB2를 발주, 무인기 시장을 평정해 나가고 있는 튀르키예 튀르키예의 BAYKAR사가 루마니아에서 무인공격기인 TB2의 수주를 따냈다고 밝혔습니다. 얼마전 BAYKAR는 경쟁사인 미국과 유럽, 중국 기업들을 제치고 쿠웨이트로부터 TB2의 수주를 따냈으며, 얼마지나지 않아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도 TB2 18대를 3.21억달러(약 4천 3백억원)에 정식 발주했으며, 이로써 TB2를 도입한 나토회원국 3개국으로 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튀르키예제 UCAV '바이락탈 TB2' 도입국은 28개국으로(1월 쿠웨이트가 정식 발주)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일본도 TB2를 테스트할 예정) 튀르키예 BAYKAR사가 개발한 TB2는 MALE(중고도를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무인기를 지칭하는 카테고리) 형태의 무장이 가능한 무인항공기(UCAV)로, 미국산 MQ-9보다 작지만.. 2023. 4. 28.
일본, “터키에서 무인항공기를 도입하여 한국을 감시하겠다“ 일본의 해상자위대는 지난 12월 3일에 체공형 UAV의 시험운용에 관한 정보제공의뢰서(RFI)를 발행했습니다. 일본의 해상자위대가 발행한 RFI에 따르면 "체공형 UAV의 시험적 운용을 통해 해상자위대의 각종 임무의 적합성과 유인기 등과의 연계요령 및 자동화에 기여하는 도입 방식을 검증할 계획이며, 체공형 UAV의 시범적 운용실시 방법 및 검토에 기여하는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정보제공 기업을 모집한다"라고 합니다. 덧붙여서 일본의 해상자위대가 말하고 있는 ‘체공형 UAV’는 “24시간 이상의 항속시간을 가지는 해상감시용 UAV라고 RFI에서 정의하고 있지만, 고도와 속도, 통신방식 및 운용방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24시간 이상의 항속 시간을 가지려면 고정익기 타입의 UAV일 가능.. 2021. 12. 7.
일본의 글로벌호크 도입 중단이 한국의 글로벌호크 군수지원비를 상승시키는 이유 고고도 무인기 자체 개발을 시작해야 한다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에 이어 미국산 도입무기들의 군수지원비까지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이 글로벌호크 도입을 중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 공군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기존의 항공 전력의 감축과 절감을 통해 약 300억 달러를 아낄 수 있으며 절약한 예산을 차기 전투기의 극초음속 무기 개발과 B-21 폭격기 구입 속도 향상 등에 투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감축과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폭격기 B-1B와 공격기 A-10 무인 정찰기, RQ-4 글로벌호크와 무인항공기 MQ-9, 공중 급유기 KC-135와 KC-10 수송기 등 입니다. B-1B는 62기 중 17대, A-10은 281기 중 44대, RQ-4는 Block40만을 남겨두고구형 24기(Block2..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