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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F414 엔진과 동등한 추력을 갖춘 신형 엔진을 공개

by greengate 2024. 8. 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8일 “판버러 국제항공쇼에서 차세대 전투기와 무인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설계된 터보팬 엔진의 프로토타입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F414와 동등한 추력을 갖춘 신형 엔진은 KF-21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KF-21의 작업진척은 80%에 달하며,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25일 'KF-21 BlockI의 첫 발주로 1조9,600억원을 수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산기의 초호기는 2026년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며, 공대지 공격 능력이 추가되는 BlockII는 2028년까지 개발을 완료해, 한국 공군은 BlockI×40대와 BlockII×80대를 조달할 예정입니다.

 

KF-21에는 라이센스로 생산한 F414-GE-400K를 탑재할 예정이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판버러 국제항공쇼에서 차세대 전투기나 무인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설계된 터보팬 엔진의 프로토타입을 발표한다”고 밝히고,

 

F414-GE-400K와 동등한 추력을 갖춘 신형 엔진은 KF-21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AI는 T-50/FA-50이나 스리온과 마찬가지로 KF -21의 국산 비율(현시점 65%)을 서서히 높여 나갈 계획으로, 이는 동기의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해외 수출 장애물을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덧붙여 첫회 발주분의 14.1억 달러에는 유지보수에 관한 비용도 포함되어, 관급품의 엔진이나 레이더등도 별계약이므로, 14.1억 달러를 발주수로 나누어도 1대당 기체 가격은 나온다 들어오지 않지만,

 

국내 언론은 “첫회 발주가 일괄 40대에서 20대+20대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양산 효과가 감소하고, 여기에 환율 영향이 겹쳐 1대당 가격이 1200억원에 이르렀다”,

 

“이것은 개발에 착수한 당시(2016년)의 예상 단가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F-35A나 타이푼과 같은 수준의 가격대”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수입하는 장비이나 국산화 비율이 낮은 장비는 원가조정이 곤란했지만, 국내에서 제조되는 기체나 전자관계의 요소로 원가조사를 실시해 1대당 가격을 935억 원~940억원대로 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6,700만 달러대의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전투기는 도입보다 유지보수에 걸리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국내 언론은 “이 부분에서 기업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예상 하지만,

 

"이 수준의 전투기를 개발한 것은 처음이므로 운용 유지에 드는 비용 계산의 참고 모델이 없어 수요와 비용 전망이 얼마나 정확하게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KF-21은 수출을 전제로 한 계획이므로, 얼마나 잠재적인 고객을 파낼 수 있을까가 향후의 과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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