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신속대응군1 나토, 신속대응군 병력 30만명으로 확대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4만명 수준인 신속대응군 병력을 30만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7일에 벨기에 브뤼셀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진 이날 회견에서 그는 “높은 수준의 준비 태세를 갖춘 병력을 30만명 이상 확보해 동맹의 전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토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현재까지 동유럽에 4만명 이상 신속대응군 병력을 배치해 직접 지휘하고 있습니다. 나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2014년 이후 병력을 1만3000명에서 4만명으로 계속해서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나토의 이번 방침은 기존 병력의 7... 2022.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