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기 개발3 전 세계 수송기 시장을 점령해 가는 브라질 엠브라에르 C-390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수송기가 유럽 여러 나라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공군에 이어 오스트리아 공군도 C-130의 후계기로 C-390을 선택하여, C-390 운용하는 유럽 국가는 4개국으로 늘었났고, 스웨덴와 체코에서의 판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록히트마틴의 C-130의 독점 상태라 할 수 있는 중형 군용 수송기(1,500대 내외)시장이 현재 갱신 시기에 접어든 데다, 안보환경 악화로 각국 국방예산 역시 전례없는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송기 갱신에도 자금이 돌아 중형 군용 수송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C-390 마케팅 강화에 나섰던 엠브라에르사의 전력은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엠브라에르는 네덜란드에서의 경합에서 C-13.. 2023. 9. 24. 일본, P-1의 후속 초계기 개발 검토 개시, 2040년대에 배치 예정 영국의 방위산업 전문매체인 JANES는 "지난 4월에 일본은 P-1 초계기의 후계기 개발에 관한 프로젝트 팀을 발족시켰다고 카와사키 중공업이 밝혔다. 카와사키중공업은 방위성은 2040년대에 P-1의 후계기를 배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JANES는는 방위성의 담당자의 발언을 인용해 "아직 P-1의 후계기에 대한 계획은 검토 단계에 있을 뿐"이라고 회답했다고 밝혔습니다. JANES는 P-1 초계기의 후계기는 P-1보다 대폭 개량된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방위성 담당자는 자세한 능력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래도 장거리 공격무기와 강화된 인공지능 등의 탑재가 검토되고 있다"라고 보도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이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P-1 후계기가 2040년대.. 2023. 9. 6. 미국산 수송기를 대체하고 있는 브라질 엠브라에르, C-390 수송기를 스웨덴, 오스트리아, 인도에 판매 브라질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은 올해도 건재 것으로 보입니다. 엠브라에르사는 스웨덴 공군에 C-390을 제안하기로 스웨덴 사브와 합의했으며, 오스트리아 공군과 C-390 도입을 협의 중이며, 인도 공군이 도입할 예정인 중형 수송기 도입사업에도 C-390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중형 군용 수송기 점유율(1,500대 안팎)은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C-130이 독점하고 있지만 평균 기체연령은 30년을 넘었습니다. 따라서 아프가니스탄 철군과 우크라이나 침공을 경험한 유럽 국가들은 "구형 수송기에 의한 로지스틱(물류) 시스템이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는 재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개발된 브라질 엠브라에르사의 C-390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고, 네덜란.. 2023.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