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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함정, "아무도 보잉 T-7A 훈련기의 완성시기를 모른다" 미 정부의 설명책임국은 전혀 완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은 보잉의 T-7A에 대해 "완성이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고, 미 공군도 "보잉의 개발 일정은 낙관적인 가정에 의존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처할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미군의 훈련기 채용을 따낸 T-7A의 개발 상황은 당초의 스케줄대로 가고 있지 않아 2022년 후반으로 예정됐던 마일스톤C(생산 및 배치전 검토 단계)는 2025년 2월까지 늦춰질 것으로 확정됐으며, 초기 작전능력 선언은 2027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정부설명책임국(GAO)은 최신 보고서에서 "T-7A은 추가 작업 일정 지연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고, 미 공군 관계자도 보잉이 GAO에 제출한 새로운 일정은 .. 2023. 5. 27.
적자의 늪에 빠진 보잉, KC-46A 공중급유기 개발로만 9조 4천억원 적자 보잉은 지난 4월 26일에 투자자들에게 "KC-46A 공중급유기 개발로 2023년 1분기에 약 2.45억달러(약 3천 2백억원)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KC-46A 공중급유기 손실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보잉 방위부문이 KC-46A로 입은 전체 손실은 약 70억달러(약 9조 4천억원)를 돌파했습니다. KC-46A 공중급유기가 재정적인 손실을 보는 이유는 공중급유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개발 중인 원격비전시스템과 (RVS2.0)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보잉에 납품하는 공급업체의 품질 문제(중앙연료탱크 도장 절차가 적절하지 않아 연료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이로 인해 추가 작업과 납기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보잉의 칼혼 최고경영자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한 .. 2023. 5. 3.
‘6세대 전투기에 에이사 레이더 안쓴다’미 공군, 6세대 전투기 성능 공개 미국의 에어포스 매거진은 미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에 대해 "F-22보다 크고 폭넓은 대역에 효과적인 스텔스 능력을 갖춘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유인 전투기는 AESA 레이더를 탑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공군은 현재 최고의 전투기로 불리고 있는 F-22의 기술적 우세성이 2030년대에는 상실될 것으로 예상하고 공중전에서의 우세를 지속하기 위해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 공군은 후계기가 될 차기 전투기인 NGAD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자체가 극비 취급을 받아 NGAD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미 공군은 개발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NGAD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에어포스 매거진은 유인기와 여러 종류의 .. 202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