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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및 아프리카17

이라크, 터키에서 바이락탈 TB2 무인항공기 343대 이상 도입 이라크 알 쥬브리 국방장관은 올해 8월에 '터키와 TB2 구매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올 11월에는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 이라크군은 중국에서 무인 전투기(UCAV) 타입의 CH-4B를 20기 도입했지만 이슬람국(IS)과의 싸움으로 절반 이상을 손상되었으며, 나머지 기체도 예비 부품 부족으로 비행할 수 없기 때문에 터키제 바이락탈 TB2가 중국의 CH-4B의 대체기로서 부상했으며, 이에 따라 이라크는 올해 11월에 TB2 조달에 관한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이라크가 발주한 것은 TB2×8대(지상관제장치 등 관련 시스템 세트나 운용요원 훈련 지원 등 포함)이지만, 이 계약에는 4대의 추가 도입 옵션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 12대 도.. 2021. 12. 28.
이라크 “한국의 천궁미사일 도입은미국의 인도 제재에 달려있다“, 인도의 S-400 도입과 강하게 얽혀 있는이라크의 방공미사일 도입 사업 이라크가 도입예정인 고도의 방공체계 후보로 프랑스의 SAMP/T와 한국의 천궁이 부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이후 재건된 이라크 치안부대의 지상군은 구 이라크군 장비에 더해 새롭게 미국이나 러시아로부터 조달한 전차 등의 전투 장갑차량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방공시스템은 러시아의 판치르 S1이나 미국의 어번져와 같은 근거리를 커버할 수도 있을 만큼의 고도의 방공시스템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라크 의회 및 안보 방위위원회는 최근 "방공 시스템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을 배정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떠한 방공시스템을 도입할 것인가이며, 이라크가 러시아제 S-400 도입을 원하고 있으며 실제로 러시아측과 협상도 이뤄졌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이라크가 러시아.. 2021. 12. 3.
K-9 자주포로 서로 대치하는 터키와 이집트, 터키의 K-9 자주포에 대항하기 위해 한국에서 K-9 자주포를 도입하는 이집트 이집트가 한국의 K-9 자주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이집트 군사생산부 차관이 SNS에 밝혔습니다. 이집트의 마흐모두 가말 군사생산부 차관은 자신의 SNS에 “11월 30일부터 열리는 이집트 방산전시회인 EDEX 2021 기간에 “K-9 자주포를 이집트 현지에서 생산하기 위해 한국과 20억달러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9 자주포의 대당 가격이 40억원에서 50억원사이이며 K-9 자주포의 대당가격을 50억이라고 치고 대략적으로 계산해봐도 이집트는 현지에서 한국의 K-9 자주포를 200여대이상 생산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이집트를 위협하고 있는 최대의 위협은 터키입니다. 작년에 터키와 이집트는 충돌 직전까지 간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집트의 이웃나라인 리비아에는 터키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터.. 2021. 11. 25.
UAE, “한국외 대안 없다”, UAE가 천궁울 도입할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 중동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한국산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천궁)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에 발표했습니다. UAE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방어 역량을 질적으로 보충할 한국형 방공 체계인 천궁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UAE 국방부는 한국과의 천궁 계약 규모가 129억 디르함(약 4조1500억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UAE 현지매체인 걸프투데이도 “타와준 경제위원회의 타리크 압둘 라임 알 호사니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서 한국의 방공 시스템인 천궁을 들여올 계획임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걸프투데이는 한국의 천궁이 최첨단 중거리 대공 방어 미사일 체계의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최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타와준 경제위원회는 한국의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기관입니다. 알 호.. 2021. 11. 23.
리비아 내전은 중국제 드론과 터키제 드론의 대결, 리비아 공중에서 누가 승리했나? 내전이 한창인 리비아에서 중국제 드론과 터키제 드론이 서로 반대편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외신은 중국산 무인 항공기가 리비아 상공에서 터키 무인기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0년 7월 13일, 프랑스 국제 방송국 RFI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외 군사 사이트가 최근 보도한 내용을 근거로, 올해 상반기에 내전중인 리비아에서 터키제의 "Bayraktar TB2"무인 항공기가 최소 17대가 격추되었으며, 중국산 'WL-2‘ 무인 항공기는 8기가 격추됐다고 소개하고단순한 통계이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리비아에서 중국산 무인기와 터키제 무인기의 승부에서 “중국이 승리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리비아 내전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리비아는 2011년 카다피 독재정권이 무너진 뒤..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