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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및 북미

미 공군, SPY-7 레이더와 밀접한 신형 레이더 'LRDR' 운용 개시

by greengate 2021. 12. 9.

미 공군은 LRDR(장거리 식별레이더) 건설공사가 마무리되어 지난 12월 6일에 LRDR의 운용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LRDR(장거리 식별레이더)은 대기권 밖을 비행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요격하는 지상배치형 요격시스템(GMD: Ground-based Midcourse Defense)용으로 록키드마틴이 개발한 LRDR(Long Range Discrimination Radar)는 기존의 레이더 보다 뛰어난 레이더입니다.

LRDR(장거리 식별레이더)는 스페인의 보니파스급 프리깃(5척), 캐나다의 차기 프리깃(15척)이 채용되어 있는 SPY-7의 베이스가 되는 신형 레이더입니다.

 

이 LRDR는 알래스카주 클리어 공군기지에 건설된지 약 1년만에 미 공군에 인도되어 오는 6일에 초기 운용 개시를 선언하고 능력검증 테스트를 거쳐 지상배치형 요격시스템(GMD)로의 통합을 2022년까지 완료해 '2023년부터 정식 운용에 들어간다고 미 공군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LRDR(장거리 식별레이더)가 지연된 이유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건설공사에 지연이 생겼기 때문으로 LRDR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일정 지연은 미군의 프로그램 중에서는 비교적 순조롭다게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LRD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SPY-7은 이미 이지스 시스템으로의 통합을 이루어 육상의 시험시설에서 능력 검증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SPY-7을 구성하는 4기의 레이더 어레이는 설계대로 360도의 구역을 감시할 수 있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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