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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전투기3

대만 공군, 미라주 2000-5 수명연장 가능여부 평가 실시 대만은 F-16V 66대를 새롭게 발주해 '미라지 2000-5 업그레이드에 대한 소문이 돌았으며, 대만 공군은 지난 7월 31일에 "미라지 2000-5의 수명 연장이 가능한지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은 1990년대 프랑스에서 미라주 2000~5를 60대(단좌 5Ei 48대+복좌 5Di 12대) 도입했지만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운용하기에 부적합해 마모가 심하고 경년열화와 제조라인 폐쇄 등의 영향으로 유지보수 비용도 상승곡선에 접어들면서 대만 공군이 보유한 기체 중 가장 비행비용(시간당 약 2만4,840달러, F-16A/B는 약 5,500달러)이 비싸고 업그레이드도 미뤄져 상대적으로 능력과 비용의 균형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대만 공군이 수명 연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복좌 5Di로 "일반적인 임.. 2023. 8. 4.
대만, 체코와 안보 분야에서 관계 강화, 체코제 155mm 자주포 구입 대만일보는 지난 28일에 "안보 분야와 반도체 및 항공 사업에서 대만과 체코가 대규모 교류와 협력을 할 예정"이라며 155mm 자주포와 미사일 발사 수송용 세미트레일러 구입 및 군용 무인기 개발에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대만을 방문한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이 군사 사이버 안보 분야와 반도체 사업 및 군사 분야 항공사업에서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을 할 예정이며, 이어 대만은 체코로부터 155mm 자주포나 대형 세미트레일러(국산 순항미사일 발사 수송용)를 200~400대 구입하는 등 양국 간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은 2020년경부터 체코와 무기거래에 관한 가능성에 대해 협의를 계속해 온 것으로 보이며, 또한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미국.. 2023. 3. 29.
대만, 결국... KF-21을 따라한 차세대 전투기 개발 포기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은 비대칭전 강화를 목표로 하는 국방방침 등을 정했으며 이러한 국방방침에는 2023년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였던 차기 전투기 프로그램을 우선 사업에서 제외시켜 대만의 전투기 개발은 공식적으로 중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공군은 지난 4월에 입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차세대 전투기 개발계획'을 언급했으며, 엔진을 포함한 24개의 주요 기술에 대해서는 2019년부터 연구가 시작됐으며, 대만해협의 긴박한 군사대립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을 앞당겨 2023년에 본격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만은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엔진 국산화는 포기하고, F/A-18E/F와 KF-21에 채택된 GE사의 F414와 롤스로이스제 엔진이 리스트업됐으며 사출좌석은 마틴 베이커제,.. 202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