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시아4

미국,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 도청, 우크라이나 정보국장의 대담한 계획을 경계 워싱턴포스트지는 지난 24일에 미국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이 극비리에 진행 중인 국외작전을 감시하고 있으며, 2월 24일로 예정된 모스크바 공격을 중단시켰다고 보도해, 우크라이나의 킬릴로 부다노프 정보국장의 대담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8월 모스크바 근교에서 푸틴 대통령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친 국가주의 사상가 두긴의 딸이 자동차 폭탄테러로 살해되었고, 이 사건은 푸틴 정권 타도를 선언한 러시아 국민공화국(National Republican Army)이 범행 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러시아 연방보안청은 "러시아 국민공화국 소속의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의 소행"이라고 단정지었고, 미 첩보기관도 "우크라이나가 작전의 실행에 허가를 내줬다"고 결론냈고 바이든 행정부는.. 2023. 4. 25.
우크라이나, "나토에서 세나라만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면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가입할 수 있다" 클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우리를 러시아의 부속물로 보는 NATO의 세나라의 회원국이 입장을 바꿔 '우크라이나를 독립된 주권국가'로 인식하면 NATO 가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클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NATO 회원국들에 "러시아가 요구하는 NATO 회원국확대 중단 보장을 거부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우크라이나는 NATO 가입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지만, 클레바 장관은 라트비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주장을 펼쳐습니다. 최근 NATO의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는 NATO 회원국이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침공으로부터 보호할 의무는 없으며 만일 침공이 발생하더라도 NATO는 군사적 행동이 아닌 경제 제재로 값비싼 대가를 치.. 2021. 12. 8.
극동지역에 첨단 미사일 배치를 서두르는 러시아 쿠릴열도 중간 마투아 섬에 러시아군이 연안 미사일 방어체계인 K-300P 바스티온을 배치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장차 쿠릴열도에 고도의 방공시스템과 전자전 장비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관영 RIA노보스티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극동지역의 전력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쿠릴 열도 이투룹섬에 고도의 방공시스템인 'S-300V4'를 배치하고, 아울러 이투룹섬과 쿠나시르섬에 주둔하는 제18기관총 및 포병사단에 주력 전차인 T-72B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T-72B3를 새로 배치하는 계획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극동지역에 2027년까지 극초음속이나 스텔스 형상의 목표물을 탐색 추적할 수 있는 신형 오버더 호라이즌 레이더인 'Resonance-N' 최대 5기를 극동에 건설하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으.. 2021. 12. 8.
러시아, T-14 아르마타 전차 양산지연 보도는 거짓, 예정대로 연내 인도될 것 러시아 국영 언론들은 현재 제조중인 T-14 아르마타 전차의 인도와 양산이 늦어질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하며 "현재 제조중인 T-14는 예정대로 연내에 인도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차기 전차인 T-14를 2015년에 발표하면서 '2018년까지 양산을 시작한다'고 주장했지만, 신형 디젤엔진이 설계한 대로 스펙을 발휘하지 못하는 문제 해결과 수입에 의존하던 전방감시형 적외선 장치(비냉각 마이크로볼로미터)의 국산화 및 당초 설계에 포함되지 않은 무인운용이 추가되면서 양산화가 계속 지연되어 왔습니다. 현재는 본격적인 양산 준비단계로 20대의 T-14 아르마타 전차의 제작이 진행 중이며 "연내 인도될 예정"이라고 러시아측은 주장했지만 일부 외신은 T-14의 화기관제시스템에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 2021.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