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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쿠다급 잠수함2

이집트, 일본에서 잠수함 도입?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방위시장 동향을 전하는 Tactical Report는 지난 2일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조선소가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과 소류형 잠수함 수출, 현지 생산에 관한 기술 이전 및 라이센스 계약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해군은 2021년 7월에 209/1400형 잠수함을 마지막으로 취득했고, 독일에서 도입한 4척의 209/1400형은 노후한 로메오형 잠수함(중국산)을 대체하기 위한 잠수함으로 예상됐으나, 이집트는 독일에서 잠수함을 도입한 이후에도 새로운 잠수함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라 트리뷴지는 "지난 2022년에 호주가 버린 프랑스의 바라쿠다급 잠수함(슈프란급 핵잠수함의 통상 동력 버전으로 공격급 잠수함)에 이집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잠수.. 2023. 6. 6.
프랑스와 브라질 정상간의 신경전으로 산으로 가고 있는 브라질의 핵잠수함 건조 사업 이번에는 브라질이 건조하는 있는 핵잠수함 건조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현 시점에서 핵잠수함을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등 6개국밖에 없지만 일곱번째 핵잠수함 보유국에 가장 가까운 나라가 브라질입니다. 또한 브라질은 핵잠수함 건조 사업은 우리나라가 핵잠수함 모델로 삼고 있는 프랑스의 '바다쿠다'급 잠수함을 토대로 프랑스의 기술 도입을 통해서 건조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1970년대부터 핵잠수함 건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1980년대 국산 원심분리기로 우라늄 235 농도를 높이는 동위원소 분리(우라늄 농축)에 성공해 핵연료 주기를 확립했고, 2018년에는 핵잠수함에 탑재할 원자로 프로토타입을 완성하였으며 독일과 프랑스에서 잠수함을 조달해 국내 건조함으로.. 202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