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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동과 아프리카 사양의 F-35 개발 미 국방부가 지난 12월 27일에 대외 유상군사원조(FMS) 고객을 위한 맞춤형 F-35 개발을 위해 록히드마틴에 4,905만달러의 계약을 수여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F-35는 고객별 요구에 따라 능력이나 무기의 추가 등 커스텀 사양기의 수출을 인정하고 있던 F-15나 F-16과는 달리, 미국을 포함한 개발출자국과 대외유상군사원조(FMS) 경유로 구입하는 국가도 동일 사양기를 채용하는 규칙이 채용되고 있기 때문에 도입국의 독자적인 커스터마이즈는 일절 허용되고 있지 않지만, 이스라엘만은 F-35가 탑재하는 컴퓨터의 기본 소프트웨어나(OS) 상에 독자적인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즉 예외로 취급되는 이스라엘 이외에는 오리지널 F-35를 손질할 수 없다는 의미인데, 미국방부가 특정되지 않은 대외 유상 .. 2022. 1. 1.
미국의 C-17에 버금가는 중국의 Y-20 대형 수송기의 공중급유기 버전 등장 2021. 11. 30. 대만 국방부는 지난 11월 28일에 방공식별구역에 27대의 중국항공기가 침투했다고 발표한 자료에서 Y-20의 공중급유기 버전(Y-20 Aerial Refueling·운유-20)이 포함돼 있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개발한 Y-20은 미국의 C-17에 버금가는 대형 수송기로 최대 66t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만 국방부가 발표한 것처럼 Y-20의 공중급유기 버전이 존재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글로벌타임스(환구시보 영자판)는 대만 국방부의 발표에 대한 기사에서 "Y-20 기반의 공중급유기가 최근 해상에서 공중급유 기능을 시험했다“라고 밝혔고 이어 “여유 공간이 넉넉한 Y-20의 기체가 공중급유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 2021. 11. 30.
태국, 중국제 잠수함 추가구입은 물 건너가나? 중국 잠수함 구입문제로 충돌하는 군부와 의회 태국에서 중국산 잠수함 도입을 둘러싸고 여야 정치권, 정부, 해군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면서 중국산 잠수함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해군은 중국산 잠수함의 도입을 간절히 원하지만 태국의회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가 어려워진 지금 시국에 잠수함 구입보다는 잠수함 구입비용을 태국 경제를 위해 사용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프아타이(Pheu Thai)당 의원이자 예산 관련 하원위원회의 부위원장인 Yutthapong은 언론 브리핑에서 소위원회가 태국 해군에 예산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회의에서 소위원회는 태국 해군이 잠수함을 구매하도록 허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를 보류해야 한다고 Yutthapong은 말했습니다. 태국해군은 소위원회에 참석해 중국에서 잠수함 3척을 구입하기.. 2020. 10. 13.
리비아 내전은 중국제 드론과 터키제 드론의 대결, 리비아 공중에서 누가 승리했나? 내전이 한창인 리비아에서 중국제 드론과 터키제 드론이 서로 반대편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외신은 중국산 무인 항공기가 리비아 상공에서 터키 무인기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0년 7월 13일, 프랑스 국제 방송국 RFI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외 군사 사이트가 최근 보도한 내용을 근거로, 올해 상반기에 내전중인 리비아에서 터키제의 "Bayraktar TB2"무인 항공기가 최소 17대가 격추되었으며, 중국산 'WL-2‘ 무인 항공기는 8기가 격추됐다고 소개하고단순한 통계이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리비아에서 중국산 무인기와 터키제 무인기의 승부에서 “중국이 승리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리비아 내전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리비아는 2011년 카다피 독재정권이 무너진 뒤..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