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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자스 전투기4

인도 공군, 테자스 MK.1A 100여대 추가 발주 인도 공군이 2021년 테자스 MK.1A 83대를 발주한데 이어 다시 100여 대의 발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의 현지 언론은 지난 8월 24일에 80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들여 100여 대의 MK.1A를 추가 발주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인도 공군은 향후 15년간 300대 이상의 테자스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는 1980년대 자국산 전투기 개발을 시작했지만, 정치적 문제와 기술적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였습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복잡한 상황을 극복하고, 완전 작전능력을 획득한 테자스 MK.1의 실전배치가 2021년 1월에 시작된 데 이어 이제는 MK.2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자스 MK.1을 재설계한 테자스 MK.2의 전장은 1.35m가량 연장됐으며, 캐너드 날개 추가로 인한.. 2023. 9. 5.
전 세계는 중고 전투기 쟁탈전 우크라이나는 네덜란드와 덴마크가 보유한 F-16이 자국에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덴마크가 보유한 F-16이 아르헨티나에 판매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크라이나 싱크탱크들은 아르헨티나 신문에 "F-16을 넘겨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은 지난 7월에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F-16에서 훈련하는 연합이 공식적으로 결성되었고, 11개 파트너국이 훈련조건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합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덴마크와 네덜란드이며, 캐나다 영국 포르투갈 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스웨덴 폴란드 루마니아도 연합에 참여중입니다. 8월 중에 덴마크와 루마니아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누가 우크라이나에 기체를 제공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 2023. 8. 7.
인도, 스텔스 무인공격기 SWiFT 첫 비행 성공 인도 국방부는 지난 7월 1일에 현재 개발중인 스텔스 무인공격기인 Ghatak의 자율비행 기술 실증기인 SWiFT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는 최소 10년전부터 전익기 형태의 스텔스 무인공격기 Ghatak 개발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8년에는 Ghatak의 프로토타입(축소모델)으로 불리는 SWiFT의 이미지가 유출돼 지난해 2월에 개최된 에어로 인디아 2021에서 SWiFT 축소모델을 최초 공개했고, 지난해 10월에는 SWiFT로 추정되는 기체가 지상활주를 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인도 국방부는 2022년에 공식적으로 SWiFT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라고 밝힌 것입니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SWiFT 사이즈는.. 2022. 7. 4.
말레이시아 경전투기사업 입찰 마감, 한국의 FA-50, 터키의 경전투기와 승부, 유력한 후보였던 중국의 JF-17은 불참 지난 10월 6일에 마감한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사업 입찰에 KAI의 FA-50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고 이번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사업의 특이점은 각종 외신에서 유력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개발한 JF-17이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과 그동안 외신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터키의 Hürjet이 참여하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영국 BAE시스템이 제조한 전술입문기 겸 경공격기인 Hawk 209를 13대 가지고 있으나이 항공기의 약 50%가 운항 수명이 끝나가고 있어 10년 이내에 이 항공기들을 교체해야합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경공격기 도입계획은 국방예산의 부족으로 자주 좌초되고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경공격기와 멀티롤 전투기 도입사업은 이미 3년 전에 시작되었지만 예산 문제로 연.. 202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