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2 필리핀, 미국 일본과 안보 관계 강화 발표 필리핀 군 참모총장이 지난 10월 19일에 안보 분야에서 미국과 일본의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필리핀과 중국은 스프래틀 군도(난사 제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지만, 현재 중국은 압도적인 군사력을 압세워 필리핀이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스카버러 초 해역에서 필리핀 어민을 내쫓아 버렸습니다.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은 경제를 중요시해 대중 관계를 개선했고, 중국과 협상을 통해 스카버러 초에서의 조업을 인정받는데 성공했지만, 대미 관계 강화에 나선 마르코스 현 필리핀 대통령은 올해 2월에 미군과 필리필내 기지의 사용권 확대(5개소→9개소)에 합의했습니다. 미군이 필리필과 합의로 사용하게 될 기지는 남중국해나 대만을 감시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알려져 있어, 중국은 필리핀과 인접해 있는 .. 2023. 10. 29.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전한 발언 “한국의 FA-50 개량형 검토하고 중국과의 모든 관계를 정리해라“ 6월말에 임기가 만료되는 두테르테 대통령은 '멀티롤기 구입계획'을 승인했으며 멀티롤기 도입기종 선정과 계획에 대한 자금 공급은, 차기 정부에 맡겨지게 되었다고 외신에서 보도했습니다. 필리핀은 후계기를 도입하지 않은 채 2005년에 F-5A/B 전투기를 퇴역시키는 바람에 전투기 전력을 상실했으나 2014년에 한국에서 경공격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FA-50 12대를 도입하는 등 다시 전투기 전력 재구축을 시도했으며 현재는 군 현대화 프로그램인 Horizon 계획아래 고도의 멀티롤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 유력한 선택지로 떠오른 기종은 F-16V와 그리펜으로 비용 대비 효과라는 점에서 '그리펜이 유리하다라는 말이 나왔지만 필리핀군 합동참모본부장인 길버트 가페 육군 중장은 지난해 말에 "두테르테 .. 2022.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