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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 1054

인도, 자국산 경전차의 프로토타입을 발주, 한국의 제안은 탈락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지는 "인도 육군이 DRDO(인도국방과학 연구소)와 라르센앤투브로(Larsen&Toubro)에 경전차 프로토타입 개발을 발주했다"고 보도하여, 그동안 스프루트 SD를 제안했던 러시아와 K21-105 경전차를 제안했던 한국의 제안들은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육군은 2020년 고도가 높은 카슈미르주 라다크(평균 해발 약 3,500m)에서 중국군과 대치했으며, 이 분쟁에서 T-72와 T-90S를 투입했으나 급경사가 좁은 산길에서 기동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탑재된 주포도 고저차가 심한 목표와의 교전에 부적합해 경전차 신규 도입을 검토했습니다. 인도 육군의 경전차 도입 프로젝트에는 러시아가 스프루트SD를 제안했고, 한국이 K21-105 경전차를, DRDO와 라센앤투브로가 K9 .. 2023. 4. 27.
인도, K-9 자주포 200대 추가도입 발표,“K-9은 산악지역에서 최고의 대안” 인도 국방부가 중국과의 국경 분쟁에 대처하기 위해 한화디펜스의 현지 파트너사 라르센 앤 토르보(L&T)에 K9 바지라 자주포 200문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인도 현지 매체 인디아투데이는 지난 23일에 인도 국방부가 1000억루피(1조6050억원) 규모의 155mm 자주포 200문을 추가 주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안으로 L&T에 발주될 이 주문은 인도 민간 부문 방산업체에 발주된 최대 주문이며, 인도 정부의 군 현대화와 산업 방어기지 구축 계획에 잠재적인 부양책이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힌두어로 ‘천둥’이라는 뜻의 바지라 K9 자주포는 무게 50톤에 포탄을 50km 이상 발사할 수 있습니다. 인도 현지 업체인 L&T는 이미 한국 방산업체 한화디펜스와 협력하여 100문의 K-9 .. 2022. 1. 26.
한화디펜스, K21-105 경전차 인도 현지 제조 준비중, “인도의 모든 요구에 대응하겠다” 인도 육군의 경전차 도입 사업에 나선 한국의 한화디펜스는 "인도에 제안한 K21-105의 현지 제조를 준비중이며 추가 요구가 들어오더라도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육군은 1947년에 제1차 인도 파키스탄 전쟁과 1962년에 있었던 인도 중국국경 분쟁, 그리고 1971년에 제3차 인도 파키스탄 전쟁에 M5 및 PT-76 경전차를 산악지대 전투에 투입한 실적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과의 평야지역 전투를 중시하게 되면서 경전차에서 주력전차로 전차전력의 재편에 무게중심이 옮겨졌고, 그동안 여러 차례 제안되었던 경전차 조달계획도 인도육군 상층부에 의해 '필요없다'고 기각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있었던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은 인도 육군에 고도가 높은 산악지대에서 경전차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 2022. 1. 25.
한국 무기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려는 인도, 인도,“한국 무기를 인도에서 생산하고 국산화해서 세계시장에 팔고 싶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10월 20일에 서울 아덱스(ADEX)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라즈 쿠마르 인도 방산차관과 제9차 한국 인도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공동 주관했다라고 방사청이 밝혔습니다. 공동위는 2005년 한-인도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9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2018년에 열린 이후 3년 만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국내 방산업체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통해 인도 방산 분야 진출 지원을 신청하면, 인도 상공회의소(FICCI)를 통해 인도 현지 협력 가능 파트너를 소개해주는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방사청은 내다봤습니다. 강 청장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국의 방산협력 의지를 .. 202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