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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말레이시아에 FA-50 최종조립시설 설립 제안 동남아 지역의 군사소식을 전하는 태국의 DEFENCE SECURITY ASIA는 지난 11월 10일자 기사에서 한국의 FA-50에 관한 흥미로운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DEFENCE SECURITY ASIA에 따르면 한국의 KAI는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도입사업에 FA-50 Block 20을 제안했다라고 확인했습니다. 이 내용은 KAI의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인 Kemalak Systems의 이스완디 샤리프 최고재무책임자가 인정했습니다. 그는 "만약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FA-50 Block 20을 선택할 경우 말레이시아와 말레이시아 공군은 “공대공 능력과 공중급유도 수행할 수 있는 장비가 장착된 FA-50 Block 20을 사용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에 말했습니다. .. 2021. 11. 24.
미국, ‘러시아 체크메이트 도입하면 제재’ 엄포, 미국의 경고로 이득을 보는 한국의 KF-21 지난 7월에 선보인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인 '체크메이트'가 11월 14일부터 개최된 두바이 에어쇼에서 정식으로 해외 데뷔를 했습니다. 이에 맞춰 체크메이트의 개발사인 로스텍은 체크메이트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해금하여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7월에 발표한 '체크메이트'는 F-35와 같은 싱글엔진의 5세대 전투기로 "경쟁기보다 매우 고도의 스텔스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저렴하여 뛰어난 조달성을 갖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 단계에서 러시아 공군은 체크메이트를 도입할 예정은 없지만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 및 베트남,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에 수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이 진행중이며 2023년 첫 비행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양산기 출하가 예정되어 있어 최근 개막된 두.. 2021. 11. 23.
UAE, “한국외 대안 없다”, UAE가 천궁울 도입할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 중동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한국산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천궁)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에 발표했습니다. UAE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방어 역량을 질적으로 보충할 한국형 방공 체계인 천궁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UAE 국방부는 한국과의 천궁 계약 규모가 129억 디르함(약 4조1500억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UAE 현지매체인 걸프투데이도 “타와준 경제위원회의 타리크 압둘 라임 알 호사니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서 한국의 방공 시스템인 천궁을 들여올 계획임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걸프투데이는 한국의 천궁이 최첨단 중거리 대공 방어 미사일 체계의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최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타와준 경제위원회는 한국의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기관입니다. 알 호.. 2021. 11. 23.
남아공에서 테스트중인 KF-21 AESA, 돈 많은 인도네시아 KF-21 분담금은 현물로...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가 올해 안에 4호기까지 나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KF-21 보라매의 핵심장비인 AESA 레이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험 작동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기자들과 만나 KF-21 개발 현황과 관련, "계획대로 3호기까지 출고됐다. “12월 말이 되면 4호기가 나올 것"이라며 "4호기는 복좌(2명 탑승) 형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KF-21 엔진에 관해서는 "엔진은 지금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가있다"며 "엔진 직도입과 키트를 갖고 조립하는 것을 놓고 한화가 테스트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1호기용 엔진은 한국항공우주산업으로 갖고 왔다"며 "엔진 시동을 거는 전체적인 테스트는 연말 정도에 할 것으.. 2021. 11. 23.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분쟁에서 프랑스가 아르메니아만 편드는 이유, 중세 십자군 원정에서 시작된 아르메니아와 프랑스의 인연 옛 소련에서 나란히 독립한 코카서스산맥 남쪽의 두 나라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정확한 피해는 집계가 어렵지만 양측을 합쳐 군 병력만 수백 명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의 서방 선진국들이 양측에 똑같이 휴전을 요구하는 가운데 유독 프랑스의 행보만 남다릅니다. 분명하게 아르메니아 편을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르메니아의 영토는 한반도의 13.5%에 불과하고 인구도 서울인구의 3분의 1에 불과한 작은 나라이지만, 기독교 역사가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은 작지 않습니다. 로마보다도 앞선 서기 301년에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한 국가이고, 구약성경 등장인물인 노아의 방주가 도달한 것으로 알려진 아라라트산(현재는 터키에 속함)을 국가 문장 한가운데 새길 정도로 기독교 색채.. 2020. 10. 17.
일본의 글로벌호크 도입 중단이 한국의 글로벌호크 군수지원비를 상승시키는 이유 고고도 무인기 자체 개발을 시작해야 한다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에 이어 미국산 도입무기들의 군수지원비까지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이 글로벌호크 도입을 중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 공군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기존의 항공 전력의 감축과 절감을 통해 약 300억 달러를 아낄 수 있으며 절약한 예산을 차기 전투기의 극초음속 무기 개발과 B-21 폭격기 구입 속도 향상 등에 투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감축과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폭격기 B-1B와 공격기 A-10 무인 정찰기, RQ-4 글로벌호크와 무인항공기 MQ-9, 공중 급유기 KC-135와 KC-10 수송기 등 입니다. B-1B는 62기 중 17대, A-10은 281기 중 44대, RQ-4는 Block40만을 남겨두고구형 24기(Block2..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