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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중해에서 정치적으로 고립되고 있는 터키 터키가 잇따른 강경책으로, 동지중해에서 정치적으로 고립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터키와 그리스의 배타적 경계 수역 (EEZ)을 둘러싼 갈등은 주변국들을 이 분쟁에 휘말리게 하고 있습니다. 터키는 리비아와 동맹을 맺고, 이 동맹을 이용해 자국에게 유리한 배타적 경계 수역 (EEZ)을 만들었습니다. 화면을 보면 빨간색이 터키가 만든 배타적 경계 수역이며, 파란색은 그리스에서 만든 배타적 경계 수역입니다. 터키는 자국이 만든 배타적 경계 수역내에 해양조사를 위한 조사선을 보냈는데, 터키는 이 조사선을 보호하기 위한 해군 함정도 같이 파견하였습니다. 이에 그리스는 자국의 EEZ라고 주장하는 해역에서 터키가 국익을 침해하면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이미 그리스군은 비상경계체제로 이행해 터키의 조사선과.. 2020. 10. 8.
일본의 글로벌호크 도입 중단이 한국의 글로벌호크 군수지원비를 상승시키는 이유, 고고도 무인기 자체 개발을 시작해야 한다 글로벌호크 도입을 검토하고 있던 일본은 최근에 글로벌호크 도입을 중단한다고 일본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일본이 글로벌호크 도입을 중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 공군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기존의 항공 전력의 감축과 절감을 통해 약 300억 달러를 아낄 수 있으며 절약한 예산을 차기 전투기의 극초음속 무기 개발과 B-21 폭격기 구입 속도 향상 등에 투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감축과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폭격기 B-1B와 공격기 A-10 무인 정찰기, RQ-4 글로벌호크와 무인항공기 MQ-9, 공중 급유기 KC-135와 KC-10 수송기 등 입니다. B-1B는 62기 중 17대, A-10은 281기 중 44대, RQ-4는 Block40만을 남겨두고 구형 24기(Block20/B..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