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및 북미

미 공군, 사출좌석 문제로 F35 비행금지, 미 언론, 영국제 사출좌석 KF-21에도 영향

by greengate 2022. 8. 15.

미국의 방위산업 전문매체인 DefenseNews는 지난달 30일에 영국 마틴베이커사의 사출좌석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DefenseNews에 따르면 마틴 베이커사의 사출좌석 문제가 서방 전투기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영국과 독일에 이어 미국에서도 마틴베이커사의 사출좌석이 장착된 F35T-38 T-6의 비행정지를 결정했으며, 따라서 현재 미군이 운용하는 대부분의 F-35가 비행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문제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미 공군의 F-35A에 탑재되어 있던 사출좌석에 로켓추진제가 누락된 것이 발각됐고, 이후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함이 3건 발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마틴 베이커사는 특정 제조라인, F-35에 장착하는 사출좌석에서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했으나 이 문제를 감지한 영국 공군과 독일 공군은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 타이푼과 호크, 토네이도 등의 비행정지와 검사를 지시했고, 이어 미국도 F-35T-38 T-6 비행정지를 결정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마틴베이커사의 사출좌석에 로켓추진제가 누락된 문제는 특정기간에 제조된 F-35에만 발생한다'고 마틴 베이커사는 주장하고 있으나 마틴베이커사는 이를 제시할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미국은 비행정지 범위를 확대시키고 있으며 미 국방부는 F/A-18T-45 F-5 등 마틴 베이커제 사출좌석이 장착되어 있는 항공기를 어디까지 비행정지할 필요성이 있는가를 검토중이어서 추가로 비행정지 명령을 받는 항공기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어 DefenseNews"이 문제는 타이푼이나 라팔 등 유럽산 전투기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비행하는 항공기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어 아마도 FA-50KF-21에 장착된 마틴 베이커사의 사출좌석을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미 해군과 미 해병대도 F-35BF-35C의 비행을 중지하고 있지만, 영국 공군이 F-35B의 비행을 중지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