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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및 아프리카

이스라엘, 이란의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용 SkySonic 미사일 발표

by greengate 2023. 6. 15.

이스라엘의 라파엘사는 지난 14일에 이란이 발표한 극초음속 미사일 Fattah를 요격할 수 있는 SkySonic을 발표했습니다.  SkySonic은 곧 시험발사가 이뤄질 예정으로 다음 주에 개최되는 파리 에어쇼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Fattah라고 불리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표하면서 뛰어난 기동성과 속도(종단속도는 마하 13에서 마하 15)를 가져 기존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관통한다고 주장하고 나서자 이스라엘 라파엘은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탄인 Sky Sonic을 발표한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g1AruGS-40 

라파엘사는 SkySonic의 실용화 스케줄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고 이스라엘 국방부도 SkySonic의 도입이나 배치에 대해 노 코멘트를 고수하고 있지만,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개발은 서방에서도 이제 막 시작된 것이어서 이번 발표에는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란은 Fattah의 발사 장면을 공개했지만, 이란의 발표처럼 종단 속도가 M15에 달하는 부스트 글라이드 비클(Boost Glide Vehicle)을 갖췄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이란의 이러한 발표가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또다른 이유는 같은 타이밍에 이란은 획기적인 양자 프로세서(CPU)를 개발했다고 밝혔으나, 이것은 시중에서 589달러에 판매되는 자이링크사의 징크7000인 것으로 드렀났습니다.

과거에도 이란은 이란 정보통신기술부 장관이 우주로 인간을 보내기 위한 우주복을 SNS상에 공개했지만,  NASA 로고가 부착된 어린이 코스튬을 개조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습니다.

때문에 이란이 발표한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의아해하는 목소리가 많고, 이스라엘이 정말로 스카이소닉이 필요한지는 의문입니다.

https://www.calcalistech.com/ctechnews/article/rjhhofvv2

 

Israel’s Rafael reveals SkySonic, the first-ever hypersonic missile interceptor | CTech

The Israeli state-owned defense contractor behind the Iron Dome and David's Sling air shields announced the development of the new system a week after Iran said it had produced its first such weapon

www.calcalis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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