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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르트23

리투아니아, K2 대신 레오파르트2 선택 리투아니아가 우리나라의 K2 전차 대신 독일의 레오파르트2 전차를 선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리투아니아에서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차대대 창설을 위해 전차를 도입한다라는 소문이 나돌았으며, 아누샤우스카스 리투아니아 국방장관은 지난 7월 25일에 "레오파르트2 도입에 관한 의향표명서(LOI)를 독일 국방부에 송부하자는 제안을 국방평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투아니아 육군은 기계화보병여단과 지원병 및 예비역에게 훈련을 제공하는 국방의용군(예비여단) 등 4개 여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발데마라스 뤼푸스 육군 중장은 지난 3월에 "리투아니아 육군 편성을 여단에서 사단으로 재편하고, 기계화보병대대 중 1개를 전차대대로 변경할 것을 리투아니아 정부에 제안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 2023. 7. 28.
대만, F-16V 인도가 1년 늦어져 미국에 스페어 부품 우선 공급 요청 대만 국방부는 미국에서 발주한 F-16V의 인도가 1년 지연된다고 인정하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항공기(업그레이드된 Block20)의 스페어 부품을 우선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요청에 미국이 응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세계 방위산업 기업들의 규모와 생산능력은 세계적인 국방예산 삭감에 적응하기 위해 정리와 축소를 거듭했고,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생산현장의 부품 조달에 혼란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기에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무기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세계 각국의 방산업계에는 '우크라이나가 요구하는 탄약 및 예비부품 공급 수요', '각국 비축분을 되메우는 무기·탄약 수요', '안보 환경 악화에 따른 조달 수요'가 몰리면서 한정된 생산능력을 각국이 서로 빼앗아가는 형국.. 2023. 5. 5.
'레오파르트 2 전차는 누구의 것인가?' 독일 법정에서 싸우고 있는 KMW와 라인메탈 독일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인 KMW와 라인메탈은 '러시아와의 전투에 투입이 결정된 레오파르트2' 개발 및 제조에서 협력관계에 있지만 양사는 독일 법정에서 '레오파르트2는 누구의 것인가'로 다투고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레오파르트2(약 300대)와 르클레르(약 200대)를 갱신하기 위해 차기 전차 개발 프로젝트인 MGCS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계획에는 독일에서 KMW과 Rheinmetall이, 프랑스에서는 넥스터 등 3개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KMW과 Rheinmetall이 분쟁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럽의 차세대 전차인 MGCS와 경쟁할 수 있는 KF51 판터를 리인메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TBA.. 2023.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