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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10

이집트, K-9에 ‘메이드 인 이집트’ 찍어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에 수출 영국의 방위산업 전문매체인 재인스는 지난 22일에 한국산 K9 자주포를 자국내에서 제조할 수 있는 이집트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에 K9을 수출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이미 2개국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언론인 알 아하람지의 취재에 응한 무르시 이집트 군수생산장관은 지난 16일에 한국과 체결한 계약에 따라 이집트내에서 K9 제조를 위해 공장 건설과 근로자들을 훈련시키고 있으며 초기에는 한국에서 제조된 K9을 2024년까지 인도받게 되지만 "이집트내에서도 2023년까지 K9의 제조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집트가 한국과 체결한 16억 5천만달러(약 2조 1천억원)의 계약에는 K9의 이집트 육군 사양의 K9A1EGY과 탄약보급차량 K10, 그리고 이집트 육군의 요청으로.. 2022. 6. 27.
인도, K-9 자주포 200대 추가도입 발표,“K-9은 산악지역에서 최고의 대안” 인도 국방부가 중국과의 국경 분쟁에 대처하기 위해 한화디펜스의 현지 파트너사 라르센 앤 토르보(L&T)에 K9 바지라 자주포 200문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인도 현지 매체 인디아투데이는 지난 23일에 인도 국방부가 1000억루피(1조6050억원) 규모의 155mm 자주포 200문을 추가 주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안으로 L&T에 발주될 이 주문은 인도 민간 부문 방산업체에 발주된 최대 주문이며, 인도 정부의 군 현대화와 산업 방어기지 구축 계획에 잠재적인 부양책이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힌두어로 ‘천둥’이라는 뜻의 바지라 K9 자주포는 무게 50톤에 포탄을 50km 이상 발사할 수 있습니다. 인도 현지 업체인 L&T는 이미 한국 방산업체 한화디펜스와 협력하여 100문의 K-9 .. 2022. 1. 26.
한화디펜스, K21-105 경전차 인도 현지 제조 준비중, “인도의 모든 요구에 대응하겠다” 인도 육군의 경전차 도입 사업에 나선 한국의 한화디펜스는 "인도에 제안한 K21-105의 현지 제조를 준비중이며 추가 요구가 들어오더라도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육군은 1947년에 제1차 인도 파키스탄 전쟁과 1962년에 있었던 인도 중국국경 분쟁, 그리고 1971년에 제3차 인도 파키스탄 전쟁에 M5 및 PT-76 경전차를 산악지대 전투에 투입한 실적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과의 평야지역 전투를 중시하게 되면서 경전차에서 주력전차로 전차전력의 재편에 무게중심이 옮겨졌고, 그동안 여러 차례 제안되었던 경전차 조달계획도 인도육군 상층부에 의해 '필요없다'고 기각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있었던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은 인도 육군에 고도가 높은 산악지대에서 경전차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 2022. 1. 25.
일본의 망해가는 방위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아쉽지만 한국을 따라가야 한다 일본 최대의 경제신문사인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신문은 지난 1월 9일에 일본방위산업에 대한 심층 분석기사를 실었습니다. 최근 일본의 방위장비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철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일본 방위성의 발주건수는 20년전에 비해 절반정도로 줄었습니다. 현재 일본이 개발중인 전투기 등은 일본 기업만으로 개발이 어렵고 미국과 영국 등의 의존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위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일본의 방위산업은 기울어져 가고 있으며, 방위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기술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도 방위장비를 적극적으로 생산할 수 없는 기업들 많아 방위산업이 취약하다라며 위기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렇듯 일본에서도 방위산업의 유지나 문제점에 대해 다룰 기회.. 2022. 1. 14.
한국, 레드백 선정하면 56조 규모의 미국의 차기 장갑차 사업에 호주와 동반 진출 호주 모리슨 총리는 지난 13일에 K9 도입 계약을 체결한 한국에 대해 "미래에 호주가 도입 예정인 무기도입 경쟁입찰 과정에 참여하는 여러 나라가운데 한국은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호주가 한화디펜스에서 도입하는 자주포는 오리지널 K9 기반에 호주 육군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 버전으로, 호주는 미군과 NATO와의 상호 운용능력에 대응하기 위해 AS-9의 전투관리시스템을 노르웨이제로 바꿨습니다. K-9의 호주 버전인 AS-9은 에스토니아와 노르웨이 등 NATO 회원국과 핀란드를 위한 K-9사업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콩스버그의 화력지원시스템인 'ODIN'을 채택하고 있으며 한화디펜스는 현지에서 제조를 요구하고 있는 호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호주의 빅토리아주 질롱에 호주 정.. 2021. 12. 15.
호주, K-9 자주포 도입 확정! 호주 언론, ‘레드백 수주에도 영향’ 문재인 대통령이 호주를 국빈 방문중인 가운데 정부는 13일에 호주와 1조원규모의 K9 자주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호주 캔버라에서 문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토니 프레이저 호주 획득관리단(CASG) 청장은 한-호주 방위산업 및 방산물자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며 동시에 호주 CASG는 한화디펜스와 K9 자주포 도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에 기타 지원장비 등을 도입하기 위해 호주는 이번 사업에 총 1조원가량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에 한화디펜스는 호주 자주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바 있으며, 정부는 호주에 5조원 규모의 레드백 장갑차의 수출도 추진중입니다... 202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