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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4개국, 공군 전력 통합 합의, 유럽의 대국에 필적하는 공군 운용 규모 러시아의 위협을 목격한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는 공군 전력의 통합 운용에 합의했고, 이에 대해 얀 담 덴마크 공군 소장은 "북유럽 4개국의 통합된 공군 전력 규모는 유럽 강대국과 맞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러시아의 위협을 재인식했고, 4개국 공군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에 보다 긴밀한 영공 보호에 관한 협력관계를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6일에 주독미군 기지가 있는 람슈타인에서 북유럽의 통합된 방공체제 구축에 관한 의향서(LOI)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합된 방공체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LOI에 서명한 얀담 덴마크 공군 소장은 "북유럽 4개국의 통합된 공군 전력 규모는 유럽 강대국과 맞먹는다"고 주장했.. 2023. 4. 19.
우크라이나 공군, 미라지 2000을 사용한 파일럿 훈련 보도를 부정 프랑스 르 피가로는 지난 22일에 “우크라이나의 공군 조종사들이 미라지 2000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우크라이나 공군은 “사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즉시 반박하고 싶다. 미라지 2000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는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일간지의 보도로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미라지 2000을 제공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소문이 퍼지고 있지만, 루코르뉴 프랑스 국방방관은 지난 3월 초순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항공기 제공이나 훈련을 프랑스 정부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의회에서 설명해 소문을 부정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Le Figaro지는 22일에 “우크라이나인 파일럿들이 한달 전부터 약 30명 조종사가 몽드마르산과 낸시 공군기지에.. 2023. 3. 24.
나토, 신속대응군 병력 30만명으로 확대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4만명 수준인 신속대응군 병력을 30만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7일에 벨기에 브뤼셀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진 이날 회견에서 그는 “높은 수준의 준비 태세를 갖춘 병력을 30만명 이상 확보해 동맹의 전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토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현재까지 동유럽에 4만명 이상 신속대응군 병력을 배치해 직접 지휘하고 있습니다. 나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2014년 이후 병력을 1만3000명에서 4만명으로 계속해서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나토의 이번 방침은 기존 병력의 7... 2022. 6. 30.
지중해를 장악한 터키제 잠수함, 이젠 한국 잠수함과 경쟁하나? 군수산업에 관한 해외언론의 기사를 보다보면 최근에 터키와 관련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의 군수산업에서 앞서가는 서방국가들과 러시아와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나오는 기사가 아마도 터키 관련 뉴스로 보입니다 최근엔 우리나라와 관련된 기사도 자주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기사빈도를 봐도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군사 강국은 한국과 터키로 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터키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터키의 육상전력과 미사일 전력에 관한 영상을 많이 만들었지만 오늘은 터키의 해상 전력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지난 7월 2일 미국의 국방전문 매체인 Defense News는 터키 해군은 함정 현대화의 일환으로 15척의 자국산 함정건조 프로그램 밀겜(MILGEM)을 추진중인데, 러시아산 S.. 2021. 12. 21.
우크라이나, "나토에서 세나라만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면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가입할 수 있다" 클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우리를 러시아의 부속물로 보는 NATO의 세나라의 회원국이 입장을 바꿔 '우크라이나를 독립된 주권국가'로 인식하면 NATO 가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클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NATO 회원국들에 "러시아가 요구하는 NATO 회원국확대 중단 보장을 거부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우크라이나는 NATO 가입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지만, 클레바 장관은 라트비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주장을 펼쳐습니다. 최근 NATO의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는 NATO 회원국이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침공으로부터 보호할 의무는 없으며 만일 침공이 발생하더라도 NATO는 군사적 행동이 아닌 경제 제재로 값비싼 대가를 치.. 202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