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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식52

K2전차의 폴란드 수출 모델인 ‘K2PL’ 모형 최초 공개, 현대로템의 폴란드 협력사인 HCP 회장과의 인터뷰로 본 K2PL 현대로템이 국제 방산 전시회에서 K2 전차의 폴란드 수출형 모델인 'K2PL'을 선보이며 폴란드 전차 사업 수주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로템은 8∼10일 3일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28회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MSPO는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동유럽 주요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규모가 축소돼 국내 업체 중에서는 현대로템만 참여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K2 전차의 폴란드 수출 영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폴란드는 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전차 개발·양산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폴란드 맞춤형 모델로 개조한 K2PL을 앞세워 폴란드 전차 사업 수주에 도.. 2020. 10. 11.
국산 파워팩을 장착한 K2전차, 인도네시아 수출 목표 국산 파워팩 터키의 알타이 전차에 장착되나? 우리육군의 주력전차인 K2 흑표 전차가 1500마력짜리 국산 엔진을 달고 인도네시아에 수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인도네시아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사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란카닷컴이 말한 '엔진'은 엔진과 변속기를 결합한 '파워팩'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이미 오래전에 엔진을 개발했으며 변속기도 개발했으나, 군이 요구하는 내구도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엔진 생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5년 11월 7년여 만에 K-2 전차 파워팩에 들어가는 엔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변속기를 생산하는 S&T도 국산 변속기를 개발했지만 내구도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육군은 K-2 1차 양산분 100대에 독일제 엔진과 변속기를 단 파워팩을 탑재했으며 106대를 생산하는 2차 양산분은 두산인프.. 2020. 10. 10.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결정, K-2 전차 엔진 기반으로 개발? 우리나라가 개발한 국산 자주포 K-9은 국내는 물론 터키와 핀란드, 인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에서 도입하여 운용중이며 총 누계 생산 대수는 1,700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와 노르웨이가 K-9 추가 도입을 고려중이며, 호주도 자주포 K-9를 단독 지명하는 등 순조로운 영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UAE에는 독일의 엔진 수출 금지로 K-9 엔진인 "MT881KA-500'이 공급되지 않아 수출을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K-9의 변속기는 미국의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ATDX1100-5A3'을 라이센스 생산 중이며, 서스펜션은 영국의 호르스트 맨에서 유압식 서스펜션 관련 기술 도입 계약을 맺고 국내 기업이 K-9용 서스펜션을 공급 중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무기수출 조건을 내건 독일은 K-9.. 2020. 10. 10.
KF-X AESA 레이더 수출을 제안한 나라는 스웨덴? 이스라엘? 우리나라의 한화 시스템이 개발한 국산 'AESA 레이더'의 프로토 타입이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차세대 전투기 KF-X에 탑재될 국산 AESA 레이더 개발은 한국의 한화시스템이 맡았습니다 성능 검증에는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타시스템스가 협력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 검증을 거쳐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AESA 안테나 부분의 성능이 요구 성능을 충족한다고 엘타시스템스가 인정한 것입니다. 참고로 AESA 레이더에서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것은 AESA의 안테나 장치와 전원 장치이며 백엔드에는 이스라엘의 EL/M-2052의 것이 사용되었고, 소프트웨어는 스웨덴 사브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중 AESA 레이더에서 가장 중요하고 개발이 어렵다는 안테나장치를 자체 개발하여 제작한 것은 우리나라 언론 특유의 ‘호들갑’을 감안하.. 202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