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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평양

인도, "경전투기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2024년까지 테자스 MK.2를 시장에 내놓겠다"

by greengate 2022. 1. 11.

힌드스탄 항공기 마드하반 최고경영 책임자는 “테자스 MK.1A의 제조는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첫 비행을 향해 개발과 프로토타입 제조가 진행되고 있는 테자스 MK.2도 예정을 약간 앞당겨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가 개발한 테자스 전투기는 1980년대에 시작되어 정치적 문제나 기술적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은 영향으로 전투기 개발 계획은 대폭 지연되었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보통이라면 중지될 수 있는 상황을 인내심을 갖고 극복하고, 개발로부터 약 40년 후인 2021년 1월에 완전 작전 능력을 획득한 테자스 MK.1의 실전 배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인도는 MK.1과 현재 개발중인 MK.2의 중간에 위치하는 「테자스 MK.1A」의 실용화에 주목했기 때문에 인도 공군은 구소련제 MiG-21 전투기의 대체용으로 테자스 MK.1A을 83기(단좌 73기+복좌 10기)도입 계약을 맺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테자스 MK.1A 제조와 관련하여 마드하반은 최고경영자는 "올 6월부터 비행 테스트(20개월~24개월)에 들어가 2024년에 인도공군의 스케줄에 맞출 예정이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다 이스라엘로부터 납품받는 시스템의 도착 상황에도 좌우되기 때문에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24년의 인도 납품에 대비해 최종 조립라인을 증설(연간 16기 납품)하고 MK.1A의 컴포넌트 공급을 담당하는 공급업체의 제조능력 향상 등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므로 순조롭게 양산 개시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을 것입니다.

테자스 MK.2

특히 흥미로운 것은 테자스 MK.2의 개발 상황에 대해서로 기본 설계의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크리티컬 디자인 리뷰(CDR)가 예정대로 2021년도 완료되었으며, 마드하반 최고 경영자는 "MK.2의 프로토타입 제조가 시작되고 있어 2023년 초에 롤아웃이 이루어져 1년 후인 2024년에는 하늘을 날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이 예정은 약간 앞당겨졌습니다.

MK.1과 MK.1A보다 전장이 길어진(1.35m) 테자스 MK.2는 카나드 날개가 추가되어 연비가 개선되었고, S자 덕트나 스텔스 코팅을 채용함으로써 정면 방향의 레이더파 반사율을 억제했습니다.

또한 추진력과 연비가 개선된 F414INS6(최대추력IN20/85kN→INS6/98kN)엔진과 인도가 개발한 AESA 레이더와 디지털 레이더 경고수신기, 전자방해 포드 등의 통합이 예정되었으며, 특히 인도산 AESA 레이더인 「UttamAESA」는 EL/M-2052를 웃도는 검출 레인지와 동시 추적 능력에 더해 적의 전자방해에 대한 내성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덧붙여여 이스라엘산 EL/M-2052의 검출 레인지는 200km 이상으로 동시 추적 능력은 최대 64로 알려져 있어UttamAESA는 최대 100대의 동시 추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인도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콕핏도 터치입력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수집한 복수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알기 쉽게 표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통신문제도 네트워크 중심의 싸움에 요구되는 대용량의 통신에 대응할 수 있는 인도산의 전술 데이터 링크를 갖추고 있습니다

HAL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무인 전투기 Warrior도 테자스 전투기와 연동비행을 실시하는 것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능력으로 보면 장래의 4.5세대 전투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워리어

인도의 EurAsian Times는 테자스 MK.2가 경전투기 시장의 리더로서 군림하는 그리펜을 이길 수 있을지는 현재는 불분명하지만, 적어도 비용면에서는 그리펜보다 저렴하고 중국이 제공하는 경전투기보다는 지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기체 사이즈를 확장한 그리펜의 최신 모델인 E/F는 무기 탑재량이나 작전 반경면에서 대폭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지만, 그리펜의 세일즈 포인트였던 조달비용이라는 강점이 퇴색해 해외 시장에서 입지가 급속히 약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자스 MK.2(추정 17,5톤)는 최대 이륙 중량면에서 그리펜 E/F(추정 16,5톤)와 거의 같아서 그리펜이 잃은 저렴한 조달성(테자스 MK.1A의 조달 비용은 4,000만 달러대)을 정말 유지하고 있으면 경전투기 분야의 시장 리더로서 군림한다 일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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