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군은 오랜 현안이었던 MiG-29K 후계기 문제에 곧 답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랑스 라팔이나 미국의 F/A-18E/F 중 하나를 조달할 전망입니다.
인도 해군은 국산 전투기 테자스에서 파생된 쌍발 함재기인 TEDBF의 개발을 진행중인데, 이 함재기의 프로토타입의 첫 비행은 2026년 이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인도 해군은 MiG-29K와 TEDBF의 격차를 메울 전투기가 필요했으며, 인도내에 스키점프를 갖춘 육상시설에서 라팔과 F/A-18E/F의 운용시험을 실시했고 곧 최종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며, 인도 해군은 이 결과를 토대로 도입할 기종과 대수를 결정한다고 6월 27일에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도 해군은 TEDBF 개발계획이 정식 승인되기 전까지 MiG-29K 후계기로 57대의 함재기를 도입된다고 밝혔으나 인도산 함재기 개발 계획이 승인되자 "인도 해군은 도입대수를 26대로 줄였다"고 보도되고 있어, 인도 해군은 TEDBF 개발이 순조롭다면 해외에서 26대의 함재기를 조달하고 함재기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추가로 2차 발주를 실시할 것입니다.
참고로 인도가 개발중인 TEDBF는 주날개를 접을 수 있는 카나드와 델타 날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함재기의 전체 길이는 16.2m이며 최고속도는 마하 1.6, 최대이륙중량 24~26t, F414-GE-INS 6엔진 2기, 6발의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2시간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4.5세대기로 설명되어 있으며 2030년대 초반에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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