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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튀르키예, 5세대에 이어 스텔스 무인기 ANKA-3도 공개, 곧 첫 비행 도전

by greengate 2023. 3. 20.

터키항공우주산업은 5세대 전투기 TF-X 시제품을 예정대로 롤아웃시켰으며, 푸아트 옥타이 부통령이 예고한대로 스텔스 무인기 ANKA-3도 공개하며 곧 첫 비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지난해 말에 "튀르키예 방산업계에 2023년은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ANKA-3로 명명된 무미익기 스텔스 무인기가 TAI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고, TAI는 약속대로 ANKA-3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TAI CEO는 "곧 ANKA-3가 첫 비행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공개된 기체는 목업이 아니라 실제 기기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양은 알 수 없으나 '기체 하부에 무기를 휴대하기 위한 웨폰베이를 갖추고 있다'는 튀르키예는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ISR(정찰) 용도의 스텔스 UAV가 아닌 '공격 임무도 가능한 스텔스 UCAV'로 보이며, 아마도 중국항천과기집단(CASC)이 개발한 CH-7과 러시아사의 통일항공기 제조사가 개발 중인 S-70 오호트니크에 해당하는 무인전투기로 보입니다.

덧붙이자면 사우디아라비아는 튀르키예의 BAYKAR가 개발 중인 무인전투기 Kázálelma/쿠즐엘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MENA(중동) 지역의 방위시장 분석을 실시하는 Tactical Report는 "동기의 공동개발 및 공동생산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추가: ANKA-3의 최대 이륙 중량은 약 7톤으로 기체 하부의 웨폰베이 외에 총 4개의 하드 포인트를 설정할 수도 있으며, 가장 스텔스 성능이 높은 비행 형태(웨폰베이에만 무기를 휴대)로 딥 스트라이크나 적 방공망 제압에 사용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고 하며, 첫 비행은 2023년 2분기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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