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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튀르키예, 우크라이나산 엔진을 장착한 ATAK2 중형 공격헬기 이달중에 테스트 시작

by greengate 2023. 3. 20.

최근 튀르키예는 5세대 전투기인 TF-X의 프로토타입 지상 활주와 스텔스 UCAV에 이어 "튀르키예 항공우주산업이 개발 중인 ATAK2 중형 공격헬기가 곧 지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2023년은 튀르키예의 방위산업계에 도약의 해가 될 전망입니다.

ATAK2 헬기

터키항공우주산업(TAI)은 현재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휴르젯 훈련기의 지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5세대 전투기인 TF-X의 프로토타입도 예정대로 롤아웃시켰고, 옥타이 부통령이 등장을 예고했던 무인 스텔스 공격기인 ANKA-3도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현재 개발 중인 AH-64E급 중공격헬기인 T929/ATAK2가 곧 지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TAK2 헬기

튀르키예는 이탈리아 아구스타(현 아구스타웨스트랜드)가 개발한 공격헬기인 A129망구스타를 개량한 T129/ATAK를 생산 중이며,  T129/ATAK은 자국군뿐만 아니라 파키스탄(30대/15억달러)과 필리핀(6대/2.8억달러)에 수출에도 성공했습니다.

T129/ATAK

하지만 ATAK는 경공격헬기로 분류돼 크기나 최대 이륙중량으로 따지면 미국제 AH-1S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좀더 큰 기체를 원했던 터키항공우주산업(TAI)은 이 항공기 제조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AH-64E급 중공격헬기인 T929/ATAK2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TAI는 2021년에 우크라이나 기업인 모터시치와 ATAK2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로부터 엔진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밝혔고, 모토시치는 올해 1월 말에 첫 터보샤프트 엔진인 TV3-117 VMA를 TAI에 납품(전쟁의 영향으로 4개월 지연)하고 조립 중인 ATAK2에 통합해 이달 중에 지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3-117 VMA 엔진

튀르키예는 TB2로 유명한 BAYKAR가 지난해 강습상륙함에 운용할 수 있는 무인전투기인 Kázálelma의 첫 비행에 성공했고, 올해에는 현재 개발 중인 UCAV 'TB3'의 첫 비행을 앞두고 있어 2023년은 터키 방위산업계에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다.

https://www.savunmasanayist.com/ukrayna-atak-iinin-motorlarini-turkiyeye-teslim-etti/

 

Ukrayna ATAK-II'nin motorlarını Türkiye'ye teslim etti

Ukrayna, ATAK-II olarak bilinen T929 Ağır Sınıf Taarruz Helikopteri'nin motorlarını Türkiye'ye teslim etti. Motorlar, ATAK-II'nin ilk prototipinde kullanılacak.

www.savunmasanay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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