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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P-1의 후속 초계기 개발 검토 개시, 2040년대에 배치 예정 영국의 방위산업 전문매체인 JANES는 "지난 4월에 일본은 P-1 초계기의 후계기 개발에 관한 프로젝트 팀을 발족시켰다고 카와사키 중공업이 밝혔다. 카와사키중공업은 방위성은 2040년대에 P-1의 후계기를 배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JANES는는 방위성의 담당자의 발언을 인용해 "아직 P-1의 후계기에 대한 계획은 검토 단계에 있을 뿐"이라고 회답했다고 밝혔습니다. JANES는 P-1 초계기의 후계기는 P-1보다 대폭 개량된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방위성 담당자는 자세한 능력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래도 장거리 공격무기와 강화된 인공지능 등의 탑재가 검토되고 있다"라고 보도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이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P-1 후계기가 2040년대.. 2023. 9. 6.
인도 공군, 테자스 MK.1A 100여대 추가 발주 인도 공군이 2021년 테자스 MK.1A 83대를 발주한데 이어 다시 100여 대의 발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의 현지 언론은 지난 8월 24일에 80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들여 100여 대의 MK.1A를 추가 발주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인도 공군은 향후 15년간 300대 이상의 테자스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는 1980년대 자국산 전투기 개발을 시작했지만, 정치적 문제와 기술적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였습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복잡한 상황을 극복하고, 완전 작전능력을 획득한 테자스 MK.1의 실전배치가 2021년 1월에 시작된 데 이어 이제는 MK.2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자스 MK.1을 재설계한 테자스 MK.2의 전장은 1.35m가량 연장됐으며, 캐너드 날개 추가로 인한.. 2023. 9. 5.
일본제강소, 핀란드 파트리아와 AMV 다목적 군용차량 라이센스 계약 체결 핀란드 파트리아사는 지난 1일에 "AMV XP 다목적 군용차량의 제조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일본 제강소와 체결했다"고 밝혔고, 일본의 방위장비청도 지난 8월 31일에 발표한 문서에서 "AMV의 도입 수량은 약 810대(파생형 포함)이며, 라이프사이클비용 견적은 7,930억엔(약 7조1천억원)"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LVjeYT6pL0 일본은 96식 장륜장갑차의 후속 차량으로 고마쓰제작소가 개발중인 장륜장갑차를 도입하려 했지만, 내탄성능이 자위대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개발기간을 연장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내탄성, 중량, 양산비용에 관한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해 고마쓰제작소는 장륜장갑차 개발 계획을 중지했습니다. 따라서 다시 원점으.. 2023. 9. 3.
대만 언론, 9월 28일에 대만이 건조한 잠수함 진수식 예정 대만이 드디어 자국에서 개발한 잠수함을 개발하고 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대만 언론은 9월 28일 가오슝에서 1번함 진수식과 명명식이 열릴 예정이며, 이 진수식에는 대만정부의 고위 관계자와 각계 대표들이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20년 11월에 대만은 해군의 노후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국산 잠수함 건조를 시작했습니다. 대만 해군의 잠수함 전력은 1980년대 네덜란드 즈바르디스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건조된 하이룽급 잠수함(2,300톤) 2척, 2차 대전 중 미국에서 건조된 텐치급 잠수함(2,420톤) 2척을 합쳐 모두 4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만의 잠수함은 시대에 뒤떨어져 후속 잠수함 도입이 여러 차례 대두되었으나, 중국의 압력에 의해 번번이 무산되고 말았.. 2023. 9. 2.
노스롭그루먼, 미 공군 NGAD 참여 NO, 미 해군 NGAD 참여 YES 노스롭그루먼은 미 공군이 개발할 차세대 전투기에 대해 "주계약자(프라임)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미 해군은 차세대 전투기에 대해 "록히드마틴·보잉·노스롭그루먼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혀 F/A-XX는 3사 경쟁이 될 전망입니다. 미 공군은 차기 전투기(NGAD)의 EMD 계약(정부조달계약)을 2024년 체결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 주계약자의 자리를 놓고 록히드마틴과 보잉, 노스롭그루먼이 경합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워든 노스롭그루먼 CEO는 "우리는 NGAD 프라임에 응하지 않겠다고 미 공군에 통보했다. 우리는 공급업체로서 다른 입찰자의 제안에 협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노스롭그루먼 항공우주 부문은 방대한 수주 잔량과 다른 일감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NGAD에 주계약자로.. 2023. 9. 1.
스페인, 필리핀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한국과 경쟁 호세 파우스티노 전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에 2028년까지 도입해야 할 무기도입 목록에 잠수함을 포함시켰고, 이미 프랑스, 한국, 일본 등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고, 스페인의 나반티아도 S-80 Plus를 제안했다고 외신들이 밝혀, 수주가 유력한 한국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기도입 리스트는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파우스티노 장관은 "이미 필리핀 국방부는 한국·프랑스·일본 등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스페인의 나반티아도 "잠수함부대 창설에 필요한 훈련을 포함한 S-80 Plus 도입을 필리핀 당국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페인의 나반티아사는 "필리핀 지형과 기상여건을 검토한 결과, 레이테섬 서해안의 올목이 잠수함 기지 건설에 가장 적합하며, 필리핀이 스.. 2023.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