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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평양

일본제강소, 핀란드 파트리아와 AMV 다목적 군용차량 라이센스 계약 체결

by greengate 2023. 9. 3.

 

핀란드 파트리아사는 지난 1일에 "AMV XP 다목적 군용차량의 제조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일본 제강소와 체결했다"고 밝혔고, 일본의 방위장비청도 지난 8월 31일에 발표한 문서에서 "AMV의 도입 수량은 약 810대(파생형 포함)이며, 라이프사이클비용 견적은 7,930억엔(약 7조1천억원)"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LVjeYT6pL0

 

일본은 96식 장륜장갑차의 후속 차량으로 고마쓰제작소가 개발중인 장륜장갑차를 도입하려 했지만, 내탄성능이 자위대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개발기간을 연장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내탄성, 중량, 양산비용에 관한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해 고마쓰제작소는 장륜장갑차 개발 계획을 중지했습니다.

 

따라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일본의 차기 장륜장갑차 도입 사업은 경쟁입찰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본의 차기 장륜장갑차 도입 사업에는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 기동장갑차와 핀란드 파트리아의 AMVXP88, 미국 GDLS(제너럴다이나믹스)의 LAV6.0(기일까지 납품하지 못해 실격)참여했지만, 기본성능과 비용에서 핀란드 파트리아사의 AMVXP 일본의 차기 장륜장갑차로 선정되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차기 장륜장갑차 조달에 대해 '새롭게 책정된 방위력 정비 계획에 근거해 5년간 약 140대를 조달할 계획이다. 2023년도에 29대를 조달할 예정이며, AMV의 파생형을 구입해 테스트하는 것도 예정하고 있다」라고 발표했으며,

 

 

이어 일본내에서의 라이센스 생산에 대해서도 '파트리아와 일본 기업이 교섭 중이지만 기업명을 밝힐 수 없다'라고 영국의 방위산업 전문매체인 제인스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핀란드의 파트리아사는 지난 1일에 "AMV XP의 제조 라이센스에 관한 계약을 일본 제강소와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육자용 차기 장륜장갑차는 현지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방위장비청도 "AMV의 도입 수량은 약 810대(파생형 포함)이며, 현 시점의 라이프사이클 비용은 7,930억엔(취득비+운용유지비+폐기비/차량당 운용연수는 20년간/사양 변경이나 미래 성능 향상에 드는 비용은 포함되지 않음)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지난 31일에 밝혔습니다.

 

원본소스(Patria 공식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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