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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평양

일본, P-1의 후속 초계기 개발 검토 개시, 2040년대에 배치 예정

by greengate 2023. 9. 6.

 

영국의 방위산업 전문매체인 JANES는 "지난 4월에 일본은 P-1 초계기의 후계기 개발에 관한 프로젝트 팀을 발족시켰다고 카와사키 중공업이 밝혔다. 카와사키중공업은 방위성은 2040년대에 P-1의 후계기를 배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JANES는는 방위성의 담당자의 발언을 인용해 "아직   P-1의 후계기에 대한 계획은 검토 단계에 있을 뿐"이라고 회답했다고 밝혔습니다.

 

 

JANES는 P-1 초계기의 후계기는 P-1보다 대폭 개량된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방위성 담당자는 자세한 능력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래도 장거리 공격무기와 강화된 인공지능 등의 탑재가 검토되고 있다"라고 보도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이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P-1 후계기가 2040년대에 등장한다는 의미로, 베이스 기체를 어디서 가져올지, 또한 P-1과 동일하게 단독으로 개발할지, 양산 규모나 확장을 위해 국제 공동개발을 모색할지, 대잠전이나 해상초계에 무인기 병용을 생각하고 있는지, 2040년대 유인 대형 초계기는 어디까지 필요한지 등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은데, 이러한 이야기가 구체화되기는 일러야 2020년대 후반이나 2030년대에 들어서일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P-8A 후계기에 대한 이야기가 아직은 나오고 있지 않으며, 독일은 프랑스와 2035년경까지 신형 해상초계기(MAWS)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봄바디어와 미국의 제너럴다이내믹스는 글로벌 6500 기반의 해상초계기를 지난 5월 발표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개발을 추진 중인 MC-X(전술수송기 사업)(UAE와 공동개발에 합의=MOU 서명) 기반의 해상초계기 개발이 부상하고 있어,

 

일본이 차기 초계기의 개발 검토를 끝내면, 두 나라의 차기 초계기를 비교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원본소스(영국 JA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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