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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107

이젠 러시아가 당할 차례? 영국, 이란제 무인기와 같은 무인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지난 15일에 수낙 영국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맞춰 방공미사일과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공격형 무인기 제공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수개월 안에 200km 이상 비행 가능한 무인기 수백 대를 제공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영국은 러시아군과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에 적합한 무인기들을 극비리에 개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3D프린터를 활용한 수직이착륙 타입의 무인기와 델타 날개를 가 자폭형 무인기가 포함돼 있다고 미국의 방위산업 전문체들이 지적하고 있어, 이란의 Shahed-136과 같은 유형의 자폭형 무인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무인기의 최대 도달 거리는 알 수 없지만, 점령된 지역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300~400.. 2023. 5. 16.
독일, 호주에 이어 티거 중형 공격헬기 버릴 가능성 대두, 대체기는 H145M 소형 헬기 독일군은 티거 헬기를 퇴역시키고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경공격헬기로 대체한 것이 유력시 되고 있어, 독일은 호주에 이어 티거를 버릴 가능성이 대두되었고, 독일은 티거를 대신하여 대전차 미사일을 통합한 H145M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와 독일이 공동 개발한 공격헬기인 티거/PAH-2는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고 보기 어렵지만 스페인과 호주도 채택했기 때문에 180여 대의 양산이 이뤄져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헬기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이며, 티거 운용 및 성능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프랑스와 스페인은 업그레이드 규격(Tiger Mk3 upgrade) 개발 계약을 2022년 체결했으나, 호주는 호주형 티거에 실망해 AH-64E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의 티거 ARH는 '.. 2023. 5. 15.
미국 C-130 수송기의 시대는 저물어가나?, 체코, 브라질 C-390 채용 유력 중형 수송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체코 공군의 페틀 체펠크 사령관은 “후보에 오른 C-390, A400M, C-130 중 C-390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세계 중형 군용 수송기의 점유율(1,500대 전후)은 C-130이 독점하고 있지만, C-130의 기체 나이는 30년을 넘었고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우크라이나 침공을 경험한 유럽 국가들은 구형 수송기에 의한 로지스틱(물류) 시스템이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고 재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질 엠브라에르사가 개발한 C-390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렸있으며, 네덜란드 공군은 C-130H의 후계기로 유력했던 C-130J가 아닌 C-390을 선택(평균 가동률, 운용성, 유지보수성, 기술요건, 조달비용 모두에서 C-390이 뛰어났다.. 2023. 5. 15.
패트리어트,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초음속 미사일 요격 성공 미국의 국방 관계자는 "패트리어트 시스템이 러시아군의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에 성공했다는 주장에는 신뢰가 간다"며,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하기만 하면 '확실히 목표를 파괴할 수 있다'는 러시아의 계산이 깨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방위산업 매체(DEFENSE EXPRESS)는 "최근 키이우에서 발견된 미사일 잔해는 X-47(킨잘)이며, 패트리어트 시스템 운용이 이미 시작된 점을 감안할 때 지난 4일 밤에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이그나트 대변인은 "지난 4일 밤에 키이우 상공에서 탄도미사일은 탐지되지 않았다"며, X-47 요격을 부인했지만 올레시추크 우크라이나 공군사령관은 지난 6일 "킨잘 초음속 미사일 요격은 사실이며 이는 .. 2023. 5. 9.
폴란드, 미국에서 AH-64E 8대 도입, NSM 미사일의 대량 도입도 진행중 폴란드는 지난해 9월에 "Mi-24 공격헬기 갱신용으로 AH-64E 96대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미 국무부와 미 의회 의 승인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미 육군은 재고에서 AH-64E를 제공하기로 양국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란드는 브와슈차쿠 국방장관이 지난해 9월에 "구소련제 Mi-24를 갱신하기 위해 AH-64E 판매(96대)를 미국에 타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잉의 설명에 따르면 폴란드용 AH-64E은 무인기와 연동 능력을 강화한 AH-64EV6로 '공중발사형 배회형 탄약과 MQ-1과 같은 UAV나 UCAV를 AH-64E로 제어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 지상 및 항공 전력에 무인기를 더한 협조작전능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거래는 대외 유상군사원조(F.. 2023. 5. 6.
'레오파르트 2 전차는 누구의 것인가?' 독일 법정에서 싸우고 있는 KMW와 라인메탈 독일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인 KMW와 라인메탈은 '러시아와의 전투에 투입이 결정된 레오파르트2' 개발 및 제조에서 협력관계에 있지만 양사는 독일 법정에서 '레오파르트2는 누구의 것인가'로 다투고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레오파르트2(약 300대)와 르클레르(약 200대)를 갱신하기 위해 차기 전차 개발 프로젝트인 MGCS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계획에는 독일에서 KMW과 Rheinmetall이, 프랑스에서는 넥스터 등 3개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KMW과 Rheinmetall이 분쟁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럽의 차세대 전차인 MGCS와 경쟁할 수 있는 KF51 판터를 리인메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TBA.. 2023.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