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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및 아프리카

이스라엘, 메르카바 IV 최신 버전 공개

by greengate 2023. 9. 23.

이스라엘 육군은 지난 9월 20일에 "5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전차인 '바라크(Barak)'를 발표했다. 최첨단 센서와 AI 를 탑재한 새로운 전차는 이스라엘 육군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 전차는 메르카바 IV의 최신 버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스라엘 육군은 "이 전차는 2015년에 개발 구상 검토가 시작돼 2018년에 정식으로 개발 작업을 시작했고, 2020년도에 프로토타입이 완성돼 테스트가 진행되던 메르카바 IV의 최신 버전을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라크(Barak)에는 신형 APS 트로피(구조적으로는 변화가 없고 기술적인 개량이 더해진 것 같다), 전차 내부에서 바깥 상황을 360도 바라볼 수 있는 Iron Vision, 최신 센서 시스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시스템, 고도의 네트워크 기능이 내장돼 있어, 메르카바 IV의 최신 버전이 배치되는 401기갑여단 사령관은 "이 전차의 도입은 작전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즉, 바라크(Barak)에는 구조적인 변경(주포나 장갑의 강화 등)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Iron Vision, 최신 센서 시스템, AI 시스템을 통한 상황 인식력 확장으로 전투 효율이 현격히 향상되었으며, Iron Vision은 연습 데이터를 투영함으로써 실전에 가까운 훈련에도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Torch-XC4ISR에 연결된 메르카바 IV의 최신 버전은 완전한 전장 디지털 네트워크의 일부에 편입되어, 다른 전차나 다른 부대뿐만 아니라 사령부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호주 육군용 레드백에도 아이언비전이 채용되고 있으며, 비슷한 시스루 기술도 여러 국가나 기업이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갑화, APS 채용, 배회형 탄약 탑재 다음으로 다가올 지상 차량 트렌드는 '360도 상황 인식력'이 될 수것으로 보입니다.

 

원본소스(Breaking Def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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