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7일에 개막하여 대성황중인 ADEX 2023(항공우주방산전시회)은 한번에 포스팅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화재가 나오고 있어, 우선 이번 포스팅에는 항공 분야(무인기)에 대한 주요 이슈를 정리해봤습니다.
ADEX 2023, LIGNex1 해외 협력 강화
우리나라의 LIGNex1과 독일 Diel Defence는 지난 10월 18일에 KF-21에 탑재할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IRIS-T의 국내 생산 및 정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Diel Defence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Diel Defence의 위상 강화를 위해 IRIS-T 프로그램 협력에 대한 방안도 협의할 것이며, LIGNex1와 Diel Defence 양사의 사업은 유도무기 분야와 방공 분야에서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양사는 공통된 강점을 활용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LIG Nex1은 노스롭그루만과도 항공전자전 분야와 감시정찰 분야, 그리고 해양 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맺고, E-7에 탑재된 MESA 레이더, 전술기용 조준팟(라이트닝=AN/AAQ-28), 에어본 ASE(다양한 유도미사일로부터 항공기를 보호하는 시스템), 기뢰제거 시스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DEX 2023, 다양한 무인기의 개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현재 개발 중인 KF-21의 로열 윙맨(유인기와 연동되는 무인기) 역할을 하는 두 종류의 무인기를 선보였습니다.
우선, 무인형 공중플랫폼으로 불리는 소형 UAV는 적에게는 미끼역할을 하고, 아군은 전자전과 정보감시정찰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유인전투기와 연동이나, 아니면 무인전투기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2025년에 첫 비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 선보인 다른 무인기는 소형 UAV보다 대형 무인전투기로, 공대공 미사일 2발과 소구경 폭탄 4발을 탑재해 유인전투기의 탄약고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고, 이 무인전투기는 2035년에 실용화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도 BAE의 STRIX를 많이 빼닮은 KUS-VX와 이란의 Shahed-136을 닮은 KUS-SX를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지만, 이 외에도 밀리터리 사양 드론은 많이 나와 있어 모두 파악하기는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무인기가 전시되었습니다.
kf-21과 편대비행 할 무인기 2025년에 첫 비행, 세계 6번째로 첫 비행 시도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유인 전투기와 연동가능한 무인 전투기를 2025년까지 첫 비행시키고 2027년까지 스텔스 무인정찰기를 첫 비행시킨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8일 제주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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