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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및 북미64

AUKUS에 외면당해 초조해진 캐나다, "한국 등과 AUKUS 참여 경쟁" 캐나다 정부는 AUKUS에 대해 당초 "원자력 잠수함 거래에는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AUKUS의 협력 범위는 원자력 에 대한 기술 공유 이상으로 확대됐기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기밀성이 높은 기술이과 정보 공유에서 뒤처진다"며 초조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영국 호주가 체결한 방위협정체인 AUKUS는 호주의 핵잠수를 지원하기 위한 협정이 아니라 AUKUS 하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 중 하나일 뿐입니다. 외신에서 보도되고 있는 AUKUS에 대한 기사를 보면 이 협정의 핵심적인 부분은 기밀성이 높은 기술과 정보 공유에 있으며, 핵초음속 미사일 기술과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방위기술, 사이버기술 AI 기술 양자기술이 공유사항에 더해지면서, 각 요소에 대한 워킹그룹 구성 및 개발 협력 등이 .. 2023. 5. 10.
초기 생산이 시작된 XQ-58A 무인 전투기, 미 해병대는 F-35B와의 조합에 관심 크러스트사가 개발한 XQ-58A의 초기 생산이 시작되면서 미 공군뿐 아니라 미 해병대도 XQ-58A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활주로 운용에 의존하지 않는 F-35B와 XQ-58A의 조합에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후문입니다. 예전 군용기 개발의 꽃이라고 하면 '유인전투기'를 가리키는 말이였지만 이미 전투기 개발 중심은 유인기에서 무인기로 이행되고 있습니다. 미 공군은 협조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CCA/유인전투기와 연동하는 무인전투기)에 대해 "한 대의 유인기에 2대의 CCA를 준비하기 위해 CCA의 규모는 1,000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미 해군도 항모항공단의 무인기와 유인기 비율이 '40%-40%(최종적으로 구체적인 구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러스트사의 .. 2023. 5. 8.
캐나다 해군 사령관, "캐나다 차기 잠수함으로 한국의 도산 안창호급 잠수함이 적합" 캐나다 해군의 톱시 사령관은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후속 잠수함 도입 문제에 대해 "시간적 제약과 캐나다 해군의 요구를 고려할 때 한국 같은 나라에서 잠수함을 구입하는 것이 맞다"고 언급하고, 이달 중 한국과 일본에 시찰단을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해군이 보유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문제를 언급하면 얘기가 길어질 수 있어 많은 이야기를 할애할 수 없지만(밑에 전에 쓴글 참조), 10년 안에 빅토리아급 퇴역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캐나다 해군은 최대 12척의 신형 잠수함을 도입하겠다고 캐나다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https://worldhanryu.tistory.com/239 2023. 5. 7.
미 공군, 2024년도 예산에서 F-22A, RQ-4 Block40, U-2 등 많은 수의 항공기 퇴역 요구 미 공군은 2024년도 예산에서 F-22A(Block20) 및 RQ-4 Block40과 U-2 등 많은 대수의 구형 항공기의 퇴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 의회가 두 대의 퇴역을 허용하면 미 공군에서 고고도 정찰기가 사라지게 될 예정입니다. 덧붙여서 RQ-4와 U-2가 담당해 온 고고도 정찰 능력은 우주 기반 센서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운용비가 비싼 RQ-4 Block30(20대)의 퇴역을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재고에 남아 있는 RQ-4 Block40(9대)에 대해서도 "2027년 9월까지 퇴역시켜 RQ-4 운용을 완전히 종료하겠다"고 지난해 7월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2024년도 예산에서 "2026년까지 U-2를 퇴역시키겠다"고 제안하고 있.. 2023. 5. 4.
적자의 늪에 빠진 보잉, KC-46A 공중급유기 개발로만 9조 4천억원 적자 보잉은 지난 4월 26일에 투자자들에게 "KC-46A 공중급유기 개발로 2023년 1분기에 약 2.45억달러(약 3천 2백억원)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KC-46A 공중급유기 손실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보잉 방위부문이 KC-46A로 입은 전체 손실은 약 70억달러(약 9조 4천억원)를 돌파했습니다. KC-46A 공중급유기가 재정적인 손실을 보는 이유는 공중급유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개발 중인 원격비전시스템과 (RVS2.0)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보잉에 납품하는 공급업체의 품질 문제(중앙연료탱크 도장 절차가 적절하지 않아 연료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이로 인해 추가 작업과 납기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보잉의 칼혼 최고경영자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한 .. 2023. 5. 3.
미국, 수단에서 자국민 구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도 구출작전 개시 수단 과도정부의 '부르한 의장이 이끄는 정규군'과 '다가로 부의장이 이끄는 준군사조직(RSF)'의 싸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미국도 "100여명의 정부 관계자를 하르툼에서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민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을 육로로 탈출시키고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대피시켰으며, 미국도 "정전이 지켜지지 않아 전투가 계속되는 수도 하르툼으로 헬기를 띄워 에티오피아를 거쳐 100여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구출했다"고 지난 23일에 밝혔습니다. 수도 하르툼에서는 정규군과 RSF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어 '국제공항을 이용한 자국민 구출'은 불가능하며, 자국민 구출작전을 개시한 요르단 이라크 이집트 터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도 육로.. 202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