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및 북미64

미국, M1 에이브람스 전차를 사용한 우크라이나인의 훈련을 독일에서 6월에 개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인들이 훈련에 사용하는 M1 에이브람스 전차가 몇 주 안에 독일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에 대해 AP통신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5월 말까지 31대의 M1 에이브람스 전차가 독일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위한 협의체인 람슈타인 회의가 지난 21일 개최되었고, 이 자리에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에만 230대 이상의 전차와 1,550대 이상의 장갑차량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해 새롭게 9개 여단 편성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자신들이 약속한 M1 에이브람스 전차의 납품 일정을 가속화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했지만,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인들이 훈련에 사용하는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몇 주 안에 독일에 도착할 것".. 2023. 4. 22.
진수식에서 좌초된 미국의 전투함, 미 해군의 골치거리 연안 전투함 미 해군을 계속 괴롭히고 있는 프리덤급 연안 전투함 건조가 마침내 마무리되어 지난 4월15일에 16번함 클리블랜드호가 3천여명의 관계자와 하객들 앞에서 진수됐으나 예인선과 접촉해 손상되어 버린 일이 발생했습니다. 미 해군이 도입중인 연안 전투함은 록히드마틴 설계의 프리덤급과 제너럴다이내믹스 설계의 인디펜던스급이 있는데, 모두 냉전 종식 후의 환경에서 연해역 방어를 위해 건조된 함정들입니다. 다양한 임무를 단일 설계 함정에 모두 포함시키면 크기가 커져 도입비용이 급등하게 되는데, 미 해군의 연안함 건조는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 '임무에 따라 컴포넌트화된 미션 패키지'를 교체함으로써 유연성과 도입비용 절감을 목표로 있었습니다. 연안 전투함을 위한 미션 패키지는 대수상전, 대잠전, 대기뢰전이 예정되어 있었.. 2023. 4. 21.
미 육군의 차세대 헬기 사업에서 Defiant X가 V-280 Valor에 패배한 이유 미 육군의 UH-60 후계기 선정 결과에 납득이 가지 않는 시코르스키/보잉은 권리를 행사하며 항의했고, 이를 검토한 미 정부설명책임국(GAO)은 미 육군의 기존 결정을 지지했고 시코르스키/보잉도 결정을 받아들여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육군은 회전익기(AH-64/OH-58/UH-60/CH-47 등)의 후계기 개발을 제각각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센서, 아비오닉스, 엔진 등의 컴포넌트를 공통화함으로써 비용절감과 개발기간 단축을 목적으로 'FVL(Future Vertical Lift:장래형 수직이착륙기 계획) 프로그램'을 시작해 UH-60의 후계기 프로그램(FLRAA(Future Long-range Assault Aircraft:장래형 장거리 강습기) 자리를 두고 V-280 Valor과 D.. 2023. 4. 20.
지연되고 있는 미국 T-7A 훈련기 개발 상황, 양산기 인도는 2023년에서 2025년 이후로 변경 미 공군이 도입예정인 보잉의 T-7A 개발 상황은 좋지 않아 2022년 후반으로 예정됐던 마일스톤C는 2025년 2월까지 늦춰질 것으로 확정됐으며 초기 작전능력 선언은 2027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보잉은 지난 2018년에 미 공군과 차기 고등훈련기인 T-7A 계약을 체결했고, 당초 예정대로 2022년 후반까지 '마일스톤C(양산단계로 가기 위한 심사)를 완료하고 2023년에 양산기(저율 초기생산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신형 사출좌석이 설계대로 작동하지 않아 마일스톤C 달성은 2025년 2월까지 늦춰질 예정이어서 '초기작전능력 선언(당초 예정 2026년)'은 2027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T-7A에 탑재예정이였던 사출 좌석은 '파일럿의 체격 조건을 맞출 수 있는 범위'.. 2023. 4. 17.
미 육군, 120mm포를 탑재한 중량급 무인지상차량 검토중, 유닛 비용은 M1A2 전차의 1/6 수준 미 육군의 중량급 UGV(무인지상차량)에 관한 컨셉 자료가 등장했습니다. 새로운 UGV(무인지상차량)는 120mm 활강포와 650hp의 차세대 엔진, 하이브리드 방식 구동 장치, 하드킬 방식의 APS를 갖췄으며, 이 유닛의 비용은 M1A2/SEPv3의 1/6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미 육군은 M1에이브람스와 M2브래들리, M113후계차량, 보병여단전투단용 화력지원차량, 지상무인차량을 대상으로 한 'Next Generation Combat Vehicle=NGCV'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M113후계로 개발한 AMPV(2900량 내외), 보병여단전투단용 화력지원차량으로 개발한 MPF(500량 내외)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M2브래들리 후속차량 개발도 본격화해 올해 안에 시제품 제작에 들어갈 기.. 2023. 4. 14.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NGAD) 개발에 지장을 주고 있는 F-22A 블럭20 미 공군은 보유한 F-22에 대해 “Block20 퇴역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차세대 전투기(NGAD)의 개발에 영향이 있을 것이다”라고 미 의회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미 공군과 미 의회는 F-22A 블록20 퇴역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으며 미 공군의 개발계획 전반을 관할하는 무어 중장은 "F-22A 블록20을 블록35로 업그레이드하여 차세대 전투기가 완성될때까지(2020년대 후반) 유지하려면 70억달러(약 9조 2천억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미첼연구소 주최 토론회에 패널로 참한 무어 중장은 "32대의 F-22A Block20을 유지하려면 공군은 1년에 4.85억달러(약 6천4백억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차세대 전투기 NGAD가 완성되는 2020년대 말까지 Block20을 유지.. 202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