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도 태평양80

인도가 개발중인 브라모스 미사일에 러시아 초음속 미사일 기술 통합 인도가 러시아 기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BrahMos-II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해당 관계자는 BrahMos-II에는 러시아의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이 통합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두 미사일은 같은 성능과 특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연내 배치를 발표한 지르콘 함대함 미사일은 고체연료 부스터로 극초음속 영역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이후 스크램제트에 점화해 최대 속도는 마하 8~9이며, 일반 순항속도는 마하 5~6까지 순항할 수 있습니다. 최대 도달거리는 비행 코스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약 600~1,000km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수상함정에 대한 공격용으로 사용되지만 육상에 대한 공격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방의.. 2022. 8. 13.
8조원 규모의 인도 잠수함 사업 재입찰, ‘30년간 품질보증 요구“없앤다,가장 유리한 나라는 한국, 독일? 인도 국방부는 한국의 제안만 남아 있는 차기 잠수함 조달 계획인 '프로젝트 75-I'의 요건 변경을 승인하고 새롭게 변경된 인도의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에는 독일의 티센크루프와 스페인 나반티아, 대우조선해양이 입찰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는 프랑스 Naval Group의 협조를 얻어 스코르펜급 잠수함의 인도 해군용 버전인 칼발리급 잠수함을 6척을 건조중이며, 이후 조달 예정인 재래식 디젤형 잠수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75-I’의 제안 의뢰서(RFP)를 지난해 7월에 발행했습니다. 프랑스와 협력으로 건조중인 칼바리급 잠수함은 프랑스가 개발한 AIP기관인 MESMA AIP를 탑재하지 않고, 인도가 프랑스의 협력을 얻어 개발중의 인도산 AIP기관을 나중에 탑재할 예정이지만, 탑재시기는 빨라야 2023.. 2022. 8. 13.
인도네시아 언론, “중국, 터키 TF-X 도와줘 한국의 KF-21과 경쟁시킨다“ 인도네시아의 ZonaJakarta는 지난 13일에 “중국, TF-X 개발을 도와 인도네시아의 KF-21과 경쟁 붙여”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작년 말에 외신에서 터키가 파키스탄을 통해 TF-X 의 부족한 기술을 노리고 있다라는 보도이후 나온 보도입니다. 작년 말에 인도의 EurasiaTimes가 보도한 내용은 터키가 파키스탄에게 터키가 개발중인 5세대전투기 TFX의 공동개발을 제안했다라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터키가 파키스탄에게 TFX의 공동개발을 제안한 것은 파키스탄을 통해 중국의 전투기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 기사의 대략적인 내용은 현재 터키는 TFX에 들어갈 엔진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서방 세계에서의 기술도입이 막히자 터키는 이슬람국가와의.. 2022. 7. 21.
“일본판 템페스트 전투기 나온다” 영국 언론, 영-일 “차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 통합” 영국과 일본이 차세대 전투기 개발계획을 통합하기로 합의 했다고 영국의 로이터 통신이 지난 14일에 보도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일본이 그동안 개발했던 차세대 전투기 사업인 F-X 사업을 영국의 템페스트 프로젝트와 통합한다는 의미인데 기체 디자인은 영국이 목업으로 선보인 템페스트로 합의될 예정이며, 일본은 템페스트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판매를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4일에 익명의 관계자 3명의 발언을 인용해 "영국은 일본의 F-X 프로그램과 템페스트 계획을 통합하기 위한 합의에 근접했으며 영국은 18일에 개막하는 팬버러 항공쇼에서 템페스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서 영국과 일본은 동등한 동반자 관계가 될 것”이.. 2022. 7. 17.
인도네시아 언론의 배짱, “우리가 없으면 한국은 KF-21을 아무데도 팔지 못한다“, “주도권은 인도네시아에 있다” 인도네시아 언론인 ZonaJakarta는 한국 정부가 인도네시아가 끝까지 연체금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6대의 비행용 시제기 중 인도네시아에 주기로 약속했던 1대(시제 5호기)를 인도네시아에 제공하지 않겠다라고 발언하자 “한국이 원한다면 마음대로 해라”라는 도발적인 기사를 내보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에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계류장에서는 역사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최초의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 21 보라매’의 시제기 1호기가 국내 취재진이 보는 앞에서 격납고를 나와 활주로 위를 달렸습니다. 이르면 이달 하순 첫 비행시험에 돌입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입니다. 일반적으로 전투기의 활주 시험은 주행속도에 따라 시속 약 20~30노트로 주행하는 램프 주행과 30~60.. 2022. 7. 15.
인도, 라팔과 F/A-18E/F 중 함재기 도입 기종 결정 인도 해군은 오랜 현안이었던 MiG-29K 후계기 문제에 곧 답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랑스 라팔이나 미국의 F/A-18E/F 중 하나를 조달할 전망입니다. 인도 해군은 국산 전투기 테자스에서 파생된 쌍발 함재기인 TEDBF의 개발을 진행중인데, 이 함재기의 프로토타입의 첫 비행은 2026년 이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인도 해군은 MiG-29K와 TEDBF의 격차를 메울 전투기가 필요했으며, 인도내에 스키점프를 갖춘 육상시설에서 라팔과 F/A-18E/F의 운용시험을 실시했고 곧 최종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며, 인도 해군은 이 결과를 토대로 도입할 기종과 대수를 결정한다고 6월 27일에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도 해군은 TEDBF 개발계획이 정식 승인되기 전까지 MiG-29K 후계기로.. 2022.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