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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평양80

인도, "경전투기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2024년까지 테자스 MK.2를 시장에 내놓겠다" 힌드스탄 항공기 마드하반 최고경영 책임자는 “테자스 MK.1A의 제조는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첫 비행을 향해 개발과 프로토타입 제조가 진행되고 있는 테자스 MK.2도 예정을 약간 앞당겨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가 개발한 테자스 전투기는 1980년대에 시작되어 정치적 문제나 기술적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은 영향으로 전투기 개발 계획은 대폭 지연되었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보통이라면 중지될 수 있는 상황을 인내심을 갖고 극복하고, 개발로부터 약 40년 후인 2021년 1월에 완전 작전 능력을 획득한 테자스 MK.1의 실전 배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인도는 MK.1과 현재 개발중인 MK.2의 중간에 위치하는 「테자스 MK.1A」의 실용화에 주목했기 때문에.. 2022. 1. 11.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사업 최종후보로 FA-50 블록20과 이탈리아의 M-346FA 선정, FA-50으로 가고 있는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도입사업 말레이시아의 경전투기 도입사업에서 최종 후보 2개사가 결정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지난 8일에 말레이시아 공군이 경전투기 도입을 위한 최종 후보 2개사로 KAI의 FA-50과 레오나르도의 M-346FA를 꼽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FA-50 블록2는 말레이시아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어 최종 후보에 들것이 예상되었지만 이탈리아의 M-346FA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인도의 테자스 전투기 등을 물리치고 예상외로 최종후보로 낙점되었습니다. 최종 후보로 오른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는 말레이시아 공군이 퇴역시킨 MB-339CM 훈련기를 포함해 AW139 헬리콥터 등을 이미 말레이시아에 공급했다는 점에서 연계성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도 M346FA는 말레이시아 시장에 친숙하여 이러한 장점으로 최종후.. 2022. 1. 11.
아베의 말 한마디에 “대만 유사시 미국대신 일본이 전쟁에 나가라는 미국 언론“ 미국의 정치평론가인 헬렌 래리는 미국의 보수언론인 'The Federalist'에 기고한 글에서 바이든 정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직면한 대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대만방위를 위한 희망은 미국이 아닌 일본에서 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해 무력통일을 강행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강해지고 있고, 이에 저항하는 대만은 방어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단독적으로 중국의 침공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군사 분석가는 거의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대만의 국방예산은 130억달러에 불과해 2,520억달러를 국방예산으로 지출하는 중국에 단독 도전하는 것은 국가의 자살행위에 가까우며 때문에 대만은 외세의 도움이 필요한데, 헬렌 래리 평론가는 대만이 바이든 정권에 의존할 수 없는 .. 2022. 1. 9.
미국, ‘인도네시아 KF-21에서 발빼라’, 인도네시아에 KF-21 프로젝트 포기 압력 미국이 인도네시아가 개발 부담금을 낸 한국형전투기 KF-21 사업에 기술유출 우려를 피력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인도네시아 매체 '카로사투클릭(karosatuklik)'은 지난 1일에 "미국이 자국의 전투기 제작 기술이 인도네시아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원치 않아 인도네시아의 공동개발을 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설명하는 것보다는 인도네시아 언론이 보도한 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가 KF-21 보라매 전투기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KF-21 보라매가 개발되면 인도네시아는 자체 전투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KF-21은 인도네시아가 방위장비를 자급자족하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KF-21 보라매를 만들기 위해 인도네시아는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KF-21 개발 분담금을 두 .. 2022. 1. 5.
태국 F-35A 도입 검토 태국 방콕포스트지는 지난 12월 31일에 태국 공군이 F-5E를 갱신하기 위해 F-35A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싀니다. 방콕포스트의 설명에 따르면 태국 공군은 30년 이상 운용을 계속해 온 F-5E 노후화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의 상승과 안전성의 리스크 증대에 직면하고 있으며, 나파데이지 공군 사령관은 “이를 교환 하기 위해 조달 비용이 8,200만 달러까지 하락한 F-35A를 도입할 수 있으며, 공군 도입이 끝난 그리펜 최신 모델(그리펜 E?)를 조달하기 위해서는 8,500만 달러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우리가 비용때문에 F-35A에 도입하지 않은 것은 아니며 미국과의 협상에 따라서는 7,000만 달러 선까지 조달 코스트를 낮출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태국의 사령관은 호주 .. 2022. 1. 2.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에 순항미사일 탑재과 수직발사장치(VLS) 채용 검토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12월 30일에 일본 정부가 해상자위대 잠수함에 12식 지대함 유도탄 기반의 신형 순항미사일 탑재와 수직발사장치(VLS) 채택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각의에서 개발이 결정된 12식 지대함 유도탄 기반의 신형 순항미사일인 '12식 지대함 유도탄 능력 향상형(사거리 900km/최종 1,500km까지 확장)'을 해상자위대 잠수함에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으며, 잠수함의 어뢰발사관을 사용하는 방식과 함께 수직발사장치(VLS) 채택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의 핵잠수도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어뢰발사관에서 발사할 수 있지만 잠수함의 탄고용량(어뢰나 대함미사일 등을 저장해 두는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미리 토마호크를 탑재한 수직발사.. 202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