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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평양80

일본 "대만의 잠수함용 리튬전지 판매 요청 거절" 지난 11월 2일에 대만의 4대 언론사중에 하나인 연합보는 흥미로운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연합보에 따르면 대만이 현재 건조중인 잠수함에 리튬배터리 탑재를 고려했지만 일본이 대만에게 판매를 거부해서 대만은 현재 리튬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라는 기사입니다. 우선 기사의 전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6년전에 대만 정부는 대만내에서 잠수함 건조을 결정했고 리튬 배터리를 전원으로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대만은 일본의 리튬배터리 제조회사에 리튬 배터리 구매하기를 위해 접촉했지만 일본기업은 대만의 요청을 무시하고 리튬베터리 판매를 거절했습니다. 때문에 대만은 스스로 연구개발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리튬 배터리의 안전성과 크기 및 무게를 고려할 때 대만은 리튬 티타늄 배터리를 연구개발의 목표로 삼았.. 2021. 12. 3.
인도,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도입 사업에 제안한 테자스 전투기의 스펙 공개, 터키도 말레이시아에 연구소 개소하며 말레이시아와 경전투기 공동 개발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도입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국가들이 수주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의 테자스를 개발한 HAL은 말레이시아 수출용 테자스의 세부정보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터키도 말레시이사와 해외개발 거점을 만들고 말레이시아와 항공산업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10월 6일에 입찰을 마감한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사업에는 모두 6개의 해외업체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라고 말레이시아의 언론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6개 업체에는 한국 KAI의 FA-50과 터키의 Hürjet, 중국의 L-15 전투기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M-346 그리고 인도 힌두스탄 항공의 테자스와 러시아 로소보로넥스포트사의 MIG-35입니다. 이번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사업의 특이점은 각종 외신에서 유력하다라는.. 2021. 11. 29.
말레이시아 경전투기사업 입찰 마감, 한국의 FA-50, 터키의 경전투기와 승부, 유력한 후보였던 중국의 JF-17은 불참 지난 10월 6일에 마감한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사업 입찰에 KAI의 FA-50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고 이번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사업의 특이점은 각종 외신에서 유력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개발한 JF-17이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과 그동안 외신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터키의 Hürjet이 참여하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영국 BAE시스템이 제조한 전술입문기 겸 경공격기인 Hawk 209를 13대 가지고 있으나이 항공기의 약 50%가 운항 수명이 끝나가고 있어 10년 이내에 이 항공기들을 교체해야합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경공격기 도입계획은 국방예산의 부족으로 자주 좌초되고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경공격기와 멀티롤 전투기 도입사업은 이미 3년 전에 시작되었지만 예산 문제로 연.. 2021. 11. 26.
태국, 중국제 잠수함 추가구입은 물 건너가나? 중국 잠수함 구입문제로 충돌하는 군부와 의회 태국에서 중국산 잠수함 도입을 둘러싸고 여야 정치권, 정부, 해군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면서 중국산 잠수함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해군은 중국산 잠수함의 도입을 간절히 원하지만 태국의회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가 어려워진 지금 시국에 잠수함 구입보다는 잠수함 구입비용을 태국 경제를 위해 사용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프아타이(Pheu Thai)당 의원이자 예산 관련 하원위원회의 부위원장인 Yutthapong은 언론 브리핑에서 소위원회가 태국 해군에 예산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회의에서 소위원회는 태국 해군이 잠수함을 구매하도록 허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를 보류해야 한다고 Yutthapong은 말했습니다. 태국해군은 소위원회에 참석해 중국에서 잠수함 3척을 구입하기.. 2020. 10. 13.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한국에서 도입한 잠수함의 성능을 트집잡는 인도네시아, 터키제 잠수함 구입이 목적? 인도네시아 언론은 한국에서 도입한 나가파사급 잠수함의 성능이 기대 이하라고 보도했습니다. 프라보우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9일 한국에서 도입한 나가파사급 잠수함(209/1400급)인 2번함 알데다리함의 성능이 기대 이하라고 비판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도입한 나가파사급 잠수함은 모두 3척으로 1번함 '나가파사'는 한국에서 건조됐고, 2번함 이후에는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기술 이전을 해줘 현지에서 건조되었습니다 프라보워 국방장관은 독일에서 도입한 차크라급 잠수함(209/1300형)은 연속 잠항 기간이 90일이나 되는데 나가파사급 잠수함 2번함인 '알데다리'의 연속 잠항 기간은 30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으며, 한국 측으로부터 제대로 기술이전을 받았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것입니.. 2020. 10. 11.
일본, 방산 업체를 종합 상사와 연계해 인도와 동남아에 군수장비 수출 추진,하지만 정작 인도는 무기수입 금지조치 시행 일본 정부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 군수 장비를 수출하기 위해 방산 업체를 종합 상사와 연계해 수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12일 일본 정부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방산 업체와 종합 상사를 연계하여 국산 방위장비의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방위장비청은 다음달 중, 종합상사 등과 계약을 맺고 대상국가인 4개국의 국방 계획 및 군비조달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수출이 가능한 장비 선정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가 수출을 상정하고 있는 방위장비품은 국산 수송기와 레이더 등 비전투무기지만 전투기와 잠수함 등의 장비도 공동개발 등의 방식으로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습니다. 하.. 202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