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도 태평양80

싱가폴, 초음속 무인전투기 '애로우' 내년에 첫 비행 실시 싱가포르 기업은 Kelley Aerospace는 지난 12월 3일에 초음속으로 비행이 가능한 무인항공기인 '애로우'의 세부 내용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elley Aerospace는 항공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탄소섬유 부품의 설계, 제조, 비즈니스 제트 등의 커스텀 작업, 민간항공기의 정비 및 수리를 특기로 하는 기업이지만 독자적으로 무인항공기도 개발하고 있으며, Black Eagle(체공시간 57시간)이라 불리는 UAV는 250기 이상의 수주를 획득하게 된다면 싱가포르에 항공기 최종 조립라인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Kelley Aerospace는 단독으로 유인 항공기를 개발한 적은 없지만 "무인 항공기 개발 및 판매에서 일정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의미이며, 이 회사는 향후 .. 2021. 12. 29.
호주 싱크탱크, 핵잠수함 도입까지의 갭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에서 오야시오급 잠수함 도입 제안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는 지난 12월 23일에 원자력추진 잠수함의 도입까지의 갭을 메우기 위해 “일본의 오야시오급 잠수함 도입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호주는 프랑스로부터 어택급 잠수함 계획을 결정할 당시보다 중국의 위협이 커지자 안보정책 요건을 변경하여 어택급 디젤잠수함의 조달을 중단하고 핵잠수함 도입으로 방침을 전환했지만 호주 현지 건조라면 2040년대에 핵잠을 도입할 수 밖에 없으며, 완제품 수입도 2030년대에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계획의 단점은 중국의 위협이 증가하는 2020년대에 잠수함 전력 확장이 늦어지고, 수명연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콜린스급 잠수함이 노후화됨에 따라 핵잠수함 도입에 필요한 승조원들의 훈련 기회가 감소한다는 점이며, .. 2021. 12. 28.
미국, 인도네시아에 “KF-21 기술에 터키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해라“,인도네시아에 ‘국방기술보안국’ 설립 촉구 미국은 인도네시아가 KF-21을 도입할 경우 KF-21에 포함된 미국 기술에 대해 철저히 통제하겠다는 뜻을 인도네시아에 전달했다라고 현지 관계자가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에 인도네시아의 군사전문가인 알만 헬바스는 자신의 SNS에 “미국은 몇 년 전부터 인도네시아에 미국에서 이전 받은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국방기술보안국을 설립할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이 문제는 KFX/IFX를 포함하여 미국이 인도네시아에 기술을 이전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러한 사무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글을 SNS에 올린 현지 관계자는 2012년에서 2017년까지 영국의 국방전문 매체인 JANES의 인도네시아 특파원을 지낸 헬바스 기자이며 현재는 Semar Sen.. 2021. 12. 27.
말레이시아, FA-50에 이스라엘산 부품제거 요청, 이스라엘산 레이더와 전자전포도 교체, 한국산 전자전포드 탑재 가능성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는 지난 12월 24일자 기사에서 KAI가 말레이시아에 제안한 FA-50에 대하여 흥미로운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에 따르면 “한국의 KAI가 말레이시아에 제안한 FA-50 블록 20에는 이스라엘산 시스템과 부품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레이시아에 통보했다“라는 것입니다. 이어 “KAI가 말레이시아에 제안한 FA-50 Block 20에는 여러나라의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공군이 이스라엘제 부품이 들어가 있는 FA-50 Block 20을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질문하고 있으며 이러한 물음에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이스라엘 방산업체가 제조한 어떠한 방산 시스템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FA-50 Block 20.. 2021. 12. 27.
동남아 국가들, 중국산 무기 근절, 중국산 시장을 파고는 한국 무기 중국의 군용기 제작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러시아산 전투기를 복제하는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과 공중조기경보통제기 KJ-500, J-16D 전자전기와 중국판 글로벌호크 WZ-7 및 고고도 무인정찰기 등 첨단 기종을 독자 개발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우수한 품질을 갖춘 무기라면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만든 군용기를 실제로 도입하는 국가는 많지 않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중국산 군용기 수출이 생각만큼 활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국의 항공우주산업은 수십년 동안 큰 폭의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냉전 시기에는 구소련 기종을 대량 복제하는 ‘하늘의 인해전술’ 방식에 충실했습니다. 하지만 탈냉전 이.. 2021. 12. 27.
미국, 인도네시아에 “KF-21 기술에 터키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해라“ 인도네시아에 ‘국방기술보안국’ 설립 촉구 미국은 인도네시아가 KF-21을 도입할 경우 KF-21에 포함된 미국 기술에 대해 철저히 통제하겠다는 뜻을 인도네시아에 전달했다라고 현지 관계자가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에 인도네시아의 군사전문가인 알만 헬바스는 자신의 SNS에 “미국은 몇 년 전부터 인도네시아에 미국에서 이전 받은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국방기술보안국을 설립할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이 문제는 KFX/IFX를 포함하여 미국이 인도네시아에 기술을 이전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러한 사무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글을 SNS에 올린 현지 관계자는 2012년에서 2017년까지 영국의 국방전문 매체인 JANES의 인도네시아 특파원을 지낸 헬바스 기자이며 현재는 Semar Sen.. 2021. 12. 23.